공수처, 대통령실·관저 압수수색…비화폰 등 확보 시도
입력 2025.01.22 (11:25)
수정 2025.01.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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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 서버 기록과 대통령실 컴퓨터, 회의록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 비화폰을 통해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에게 국회진압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면 조사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공수처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증거물 수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도 앞서 세 차례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에 가로막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절차 등에 따라 압수수색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만큼, 이번 압수수색도 불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는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 서버 기록과 대통령실 컴퓨터, 회의록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 비화폰을 통해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에게 국회진압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면 조사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공수처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증거물 수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도 앞서 세 차례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에 가로막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절차 등에 따라 압수수색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만큼, 이번 압수수색도 불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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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대통령실·관저 압수수색…비화폰 등 확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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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2 11:25:27
- 수정2025-01-22 12:23:12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 서버 기록과 대통령실 컴퓨터, 회의록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 비화폰을 통해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에게 국회진압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면 조사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공수처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증거물 수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도 앞서 세 차례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에 가로막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절차 등에 따라 압수수색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만큼, 이번 압수수색도 불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는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 서버 기록과 대통령실 컴퓨터, 회의록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 비화폰을 통해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에게 국회진압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면 조사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공수처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증거물 수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도 앞서 세 차례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에 가로막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절차 등에 따라 압수수색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만큼, 이번 압수수색도 불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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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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