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허위사실 유포’ 탈덕수용소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입력 2025.01.22 (17:59) 수정 2025.01.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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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유튜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3부(부장판사 윤재남 선의종 정덕수)는 오늘(22일) 장원영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박 씨는 5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1심은 1억 원 지급 판결을 내렸는데, 항소심에서 지급액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가수 장원영 씨는 2023년 10월 탈덕수용소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박 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로, 가요계에서는 해당 채널 운영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해 왔습니다. 현재 해당 채널은 삭제됐습니다.

장 씨와 별개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박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은 1심이 진행 중입니다.

이와 별도로 박 씨는 장원영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도 기소됐는데,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현재 검찰이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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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2 17:59:11
    • 수정2025-01-22 17:59:45
    사회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유튜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3부(부장판사 윤재남 선의종 정덕수)는 오늘(22일) 장원영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박 씨는 5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1심은 1억 원 지급 판결을 내렸는데, 항소심에서 지급액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가수 장원영 씨는 2023년 10월 탈덕수용소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박 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로, 가요계에서는 해당 채널 운영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해 왔습니다. 현재 해당 채널은 삭제됐습니다.

장 씨와 별개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박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은 1심이 진행 중입니다.

이와 별도로 박 씨는 장원영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도 기소됐는데,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현재 검찰이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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