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설 명절 ‘소비 촉진’ 장보기 행사 잇따라 외

입력 2025.01.22 (19:36) 수정 2025.01.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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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강원도 경제국과 춘천시의회가 오늘(22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장을 보고,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강원도교육청도 춘천 중앙시장에서 설 성수품을 구매했습니다.

또, 이달(1월) 25일까지 평창과 철원, 강릉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잇따라 열 예정입니다.

양구 해안면·동면 일부 930여 호 정전…불편

오늘(22일) 오후 3시 30분쯤 양구군 해안면과 동면 일부 지역이 정전으로 민가와 군부대 등 930여 호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조만간 전력 공급을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군부대 훈련 중 트럭에 견인된 자주포가 전신주와 부딪히며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 등 4곳 광역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

강원도가 오늘(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도시와 첨단문화, 과학 등 '기술 사업화' 분야에서 춘천과 원주, 강릉 등 3개 지역의 '광역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또 강원대와 한림대, 강릉원주대, 연세대는 '기술 창출·인력 양성' 분야에서 광역연구개발특구에 도전합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사업비 100억 원이 순차적으로 지원됩니다.

이달 강원 소비 심리 위축 여전…현재경기판단 가장 낮아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이달(1월) 강원 소비자심리지수는 91.5로, 소비 심리 위축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2달 연속 90대로 떨어진 겁니다.

특히, 현재 경기 판단 지수는 49로, 202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향후 가계 수입과 소비 지출이 늘 것이라는 응답이 늘었지만, 생활 형편과 현재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응답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원 토지 이용 규제 14,206㎢…피해 비용 36조 원 넘어

강원연구원이 발행한 '정책 톡톡'을 보면, 강원도 총 토지 이용 규제 면적은 중복 규제를 제외하면 2022년 기준, 14,206㎢ 수준입니다.

규제에 따른 피해액은 36조 4,818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지역내총생산액 'GRDP'의 70%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분야별 토지 규제 면적은 보전산지 등의 산림 규제가 가장 많았고, 환경과 농업 규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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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설 명절 ‘소비 촉진’ 장보기 행사 잇따라 외
    • 입력 2025-01-22 19:36:29
    • 수정2025-01-22 20:02:14
    뉴스7(춘천)
설을 앞두고 강원도 경제국과 춘천시의회가 오늘(22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장을 보고,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강원도교육청도 춘천 중앙시장에서 설 성수품을 구매했습니다.

또, 이달(1월) 25일까지 평창과 철원, 강릉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잇따라 열 예정입니다.

양구 해안면·동면 일부 930여 호 정전…불편

오늘(22일) 오후 3시 30분쯤 양구군 해안면과 동면 일부 지역이 정전으로 민가와 군부대 등 930여 호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조만간 전력 공급을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군부대 훈련 중 트럭에 견인된 자주포가 전신주와 부딪히며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 등 4곳 광역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

강원도가 오늘(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도시와 첨단문화, 과학 등 '기술 사업화' 분야에서 춘천과 원주, 강릉 등 3개 지역의 '광역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또 강원대와 한림대, 강릉원주대, 연세대는 '기술 창출·인력 양성' 분야에서 광역연구개발특구에 도전합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사업비 100억 원이 순차적으로 지원됩니다.

이달 강원 소비 심리 위축 여전…현재경기판단 가장 낮아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이달(1월) 강원 소비자심리지수는 91.5로, 소비 심리 위축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2달 연속 90대로 떨어진 겁니다.

특히, 현재 경기 판단 지수는 49로, 202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향후 가계 수입과 소비 지출이 늘 것이라는 응답이 늘었지만, 생활 형편과 현재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응답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원 토지 이용 규제 14,206㎢…피해 비용 36조 원 넘어

강원연구원이 발행한 '정책 톡톡'을 보면, 강원도 총 토지 이용 규제 면적은 중복 규제를 제외하면 2022년 기준, 14,206㎢ 수준입니다.

규제에 따른 피해액은 36조 4,818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지역내총생산액 'GRDP'의 70%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분야별 토지 규제 면적은 보전산지 등의 산림 규제가 가장 많았고, 환경과 농업 규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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