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절단 사건’ 파기환송심…‘불법 감금’ 쟁점

입력 2025.01.22 (22:07) 수정 2025.01.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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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고 절단해 중상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78살 최말자씨에 대한 재심 청구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부산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가장 중점적으로 볼 부분은 당시 수사기관의 불법 체포와 감금 부분"이라며 최 씨 측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최 씨는 2020년 5월 "검사가 불법 구금하고 자백을 강요했다"며 재심을 청구해 1, 2심에서 기각됐으나 지난달 대법원이 파기 환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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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 절단 사건’ 파기환송심…‘불법 감금’ 쟁점
    • 입력 2025-01-22 22:07:16
    • 수정2025-01-22 22:08:48
    뉴스9(부산)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고 절단해 중상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78살 최말자씨에 대한 재심 청구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부산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가장 중점적으로 볼 부분은 당시 수사기관의 불법 체포와 감금 부분"이라며 최 씨 측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최 씨는 2020년 5월 "검사가 불법 구금하고 자백을 강요했다"며 재심을 청구해 1, 2심에서 기각됐으나 지난달 대법원이 파기 환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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