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도 ‘바이든 지우기’…“트럼프 의제로 국익에 집중”
입력 2025.01.23 (00:37)
수정 2025.01.2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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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라 주요 정책을 바꾸면서 ‘바이든 정부 지우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마코 루비오 신임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각 22일 국경 보호, 정보 검열 중단을 비롯해 바이든 정부의 성 정체성·인종 관련 평등 정책인 DEI 폐지 등을 우선순위 정책으로 발표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국경 보호와 관련해 “국무부는 더이상 대량 이주를 촉진하거나 조장하는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주대륙 국가와의 외교 관계는 국경을 보호하고 불법·불안정한 이주를 막는 한편, 불법 이민자를 송환하는 협상에 우선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다양성·평등·포용의 줄임말인 ‘DEI’ 정책을 폐지하도록 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은 충실히 실행하고 준수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보 검열과 억압 중단, 기후변화 정책 폐기 등도 우선순위로 언급하며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래 지향적 의제는 국무부가 미국 국익에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신임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각 22일 국경 보호, 정보 검열 중단을 비롯해 바이든 정부의 성 정체성·인종 관련 평등 정책인 DEI 폐지 등을 우선순위 정책으로 발표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국경 보호와 관련해 “국무부는 더이상 대량 이주를 촉진하거나 조장하는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주대륙 국가와의 외교 관계는 국경을 보호하고 불법·불안정한 이주를 막는 한편, 불법 이민자를 송환하는 협상에 우선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다양성·평등·포용의 줄임말인 ‘DEI’ 정책을 폐지하도록 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은 충실히 실행하고 준수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보 검열과 억압 중단, 기후변화 정책 폐기 등도 우선순위로 언급하며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래 지향적 의제는 국무부가 미국 국익에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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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3 00:37:28
- 수정2025-01-23 00:47:44
미 국무부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라 주요 정책을 바꾸면서 ‘바이든 정부 지우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마코 루비오 신임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각 22일 국경 보호, 정보 검열 중단을 비롯해 바이든 정부의 성 정체성·인종 관련 평등 정책인 DEI 폐지 등을 우선순위 정책으로 발표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국경 보호와 관련해 “국무부는 더이상 대량 이주를 촉진하거나 조장하는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주대륙 국가와의 외교 관계는 국경을 보호하고 불법·불안정한 이주를 막는 한편, 불법 이민자를 송환하는 협상에 우선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다양성·평등·포용의 줄임말인 ‘DEI’ 정책을 폐지하도록 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은 충실히 실행하고 준수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보 검열과 억압 중단, 기후변화 정책 폐기 등도 우선순위로 언급하며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래 지향적 의제는 국무부가 미국 국익에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신임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각 22일 국경 보호, 정보 검열 중단을 비롯해 바이든 정부의 성 정체성·인종 관련 평등 정책인 DEI 폐지 등을 우선순위 정책으로 발표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국경 보호와 관련해 “국무부는 더이상 대량 이주를 촉진하거나 조장하는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주대륙 국가와의 외교 관계는 국경을 보호하고 불법·불안정한 이주를 막는 한편, 불법 이민자를 송환하는 협상에 우선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다양성·평등·포용의 줄임말인 ‘DEI’ 정책을 폐지하도록 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은 충실히 실행하고 준수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보 검열과 억압 중단, 기후변화 정책 폐기 등도 우선순위로 언급하며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래 지향적 의제는 국무부가 미국 국익에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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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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