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학개미 72%가 수익…이익 거둔 국내 증시 투자자 48% 그쳐”

입력 2025.01.23 (10:16) 수정 2025.01.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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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미국 주식 투자자 72%가 수익을 냈지만, 국내 주식에서 이익을 거둔 투자자는 48%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자사 고객의 거래 현황을 분석한 ‘2024년 투자 리포트’를 오늘(23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미국 주식 투자자가 5%였던 반면, 국내 주식 투자자는 0%로 조사됐습니다.

1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 비율은 미국 주식은 32%, 국내 주식은 13%로 두 시장 간 차이가 컸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였고, 테슬라와 ‘SOXL 상장지수펀드(ETF)’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거래 고객 중 80%가 이익을 얻었으며, 최대 실현 수익률은 958%에 달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삼성전자였고, SK하이닉스, 유한양행 순으로 거래가 많았습니다.

투자자 연령별로 보면 50대 사용자들이 미국 증시(14.2%), 국내 증시(0.3%) 모두에서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20대 사용자들은 미국 증시(13.4%), 국내 증시(-1.4%) 모두에서 비교적 낮은 수익률을 거둔 걸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페이 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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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3 10:16:02
    • 수정2025-01-23 10:19:34
    경제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미국 주식 투자자 72%가 수익을 냈지만, 국내 주식에서 이익을 거둔 투자자는 48%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자사 고객의 거래 현황을 분석한 ‘2024년 투자 리포트’를 오늘(23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미국 주식 투자자가 5%였던 반면, 국내 주식 투자자는 0%로 조사됐습니다.

1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 비율은 미국 주식은 32%, 국내 주식은 13%로 두 시장 간 차이가 컸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였고, 테슬라와 ‘SOXL 상장지수펀드(ETF)’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거래 고객 중 80%가 이익을 얻었으며, 최대 실현 수익률은 958%에 달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삼성전자였고, SK하이닉스, 유한양행 순으로 거래가 많았습니다.

투자자 연령별로 보면 50대 사용자들이 미국 증시(14.2%), 국내 증시(0.3%) 모두에서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20대 사용자들은 미국 증시(13.4%), 국내 증시(-1.4%) 모두에서 비교적 낮은 수익률을 거둔 걸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페이 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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