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지역화폐 추경, 조기 대선 염두 ‘현금 살포’…예산 삭감 사과 먼저”
입력 2025.01.23 (12:20)
수정 2025.01.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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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현금을 살포하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 국민에게 25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면 13조 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며 “국가채무 1000조 시대 만든 민주당이 또다시 매표행위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 자신의 정략적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를 빚쟁이 만드는 심보”라며“(해당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선 “포퓰리즘 망령으로 대한민국을 소환했다”며 “정치는 히틀러처럼, 경제는 차베스처럼 하는 것이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9월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와 작년 10월 재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거듭 주장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이) 지난 연말에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며 “그런 요구를 하기 전에 일방적인 예산 삭감을 사과하는 게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정부·여당은 금년도 예산안 조기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1/4분기에 조기 집행의 효과가 어떠한지, 경제성장을 높이기 위해 예산 투입이 필요한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때 가서 필요하면 추경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 국민에게 25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면 13조 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며 “국가채무 1000조 시대 만든 민주당이 또다시 매표행위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 자신의 정략적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를 빚쟁이 만드는 심보”라며“(해당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선 “포퓰리즘 망령으로 대한민국을 소환했다”며 “정치는 히틀러처럼, 경제는 차베스처럼 하는 것이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9월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와 작년 10월 재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거듭 주장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이) 지난 연말에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며 “그런 요구를 하기 전에 일방적인 예산 삭감을 사과하는 게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정부·여당은 금년도 예산안 조기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1/4분기에 조기 집행의 효과가 어떠한지, 경제성장을 높이기 위해 예산 투입이 필요한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때 가서 필요하면 추경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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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지역화폐 추경, 조기 대선 염두 ‘현금 살포’…예산 삭감 사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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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3 12:20:36
- 수정2025-01-23 12:53:07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현금을 살포하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 국민에게 25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면 13조 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며 “국가채무 1000조 시대 만든 민주당이 또다시 매표행위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 자신의 정략적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를 빚쟁이 만드는 심보”라며“(해당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선 “포퓰리즘 망령으로 대한민국을 소환했다”며 “정치는 히틀러처럼, 경제는 차베스처럼 하는 것이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9월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와 작년 10월 재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거듭 주장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이) 지난 연말에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며 “그런 요구를 하기 전에 일방적인 예산 삭감을 사과하는 게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정부·여당은 금년도 예산안 조기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1/4분기에 조기 집행의 효과가 어떠한지, 경제성장을 높이기 위해 예산 투입이 필요한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때 가서 필요하면 추경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 국민에게 25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면 13조 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며 “국가채무 1000조 시대 만든 민주당이 또다시 매표행위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 자신의 정략적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를 빚쟁이 만드는 심보”라며“(해당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선 “포퓰리즘 망령으로 대한민국을 소환했다”며 “정치는 히틀러처럼, 경제는 차베스처럼 하는 것이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9월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와 작년 10월 재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거듭 주장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이) 지난 연말에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며 “그런 요구를 하기 전에 일방적인 예산 삭감을 사과하는 게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정부·여당은 금년도 예산안 조기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1/4분기에 조기 집행의 효과가 어떠한지, 경제성장을 높이기 위해 예산 투입이 필요한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때 가서 필요하면 추경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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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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