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실용주의’에 “행동 없으면 분장술 불과”
입력 2025.01.23 (14:20)
수정 2025.01.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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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실용주의'를 내세운 것과 관련해 '진정성 있는 행동'이 없다면 오늘 이 대표의 기자회견은 '정치적 변신이자 분장술'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민주당의 행태와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셔서 당황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이념 때문에 민주당을 입법 독재로 끌고 왔다"며 "지금 와서 이념이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은 조기 대선을 의식한 가식적 행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기자회견의 '진실성과 진정성'을 국민 앞에 입증하려면 이 대표는 민주당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기본 소득, 기본 주택, 지역 화폐 등 '포퓰리즘성 기본사회 시리즈'부터 폐기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업들이 반대하는 '상법 개악'은 중단하고 '세제 개편'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윤 대통령) 1차 탄핵안에 들어있던 '북중러 적대시'로 대표되는 '시대착오적 대외정책 기조'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민주당의 한미동맹 경시, 반일 감정 자극, 친중행보 중단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닙니까"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최근 민주당과 이 대표의 무도한 행태를 보면서 국민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민주당의 행태와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셔서 당황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이념 때문에 민주당을 입법 독재로 끌고 왔다"며 "지금 와서 이념이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은 조기 대선을 의식한 가식적 행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기자회견의 '진실성과 진정성'을 국민 앞에 입증하려면 이 대표는 민주당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기본 소득, 기본 주택, 지역 화폐 등 '포퓰리즘성 기본사회 시리즈'부터 폐기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업들이 반대하는 '상법 개악'은 중단하고 '세제 개편'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윤 대통령) 1차 탄핵안에 들어있던 '북중러 적대시'로 대표되는 '시대착오적 대외정책 기조'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민주당의 한미동맹 경시, 반일 감정 자극, 친중행보 중단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닙니까"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최근 민주당과 이 대표의 무도한 행태를 보면서 국민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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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재명 ‘실용주의’에 “행동 없으면 분장술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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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3 14:20:39
- 수정2025-01-23 15:11:17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실용주의'를 내세운 것과 관련해 '진정성 있는 행동'이 없다면 오늘 이 대표의 기자회견은 '정치적 변신이자 분장술'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민주당의 행태와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셔서 당황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이념 때문에 민주당을 입법 독재로 끌고 왔다"며 "지금 와서 이념이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은 조기 대선을 의식한 가식적 행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기자회견의 '진실성과 진정성'을 국민 앞에 입증하려면 이 대표는 민주당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기본 소득, 기본 주택, 지역 화폐 등 '포퓰리즘성 기본사회 시리즈'부터 폐기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업들이 반대하는 '상법 개악'은 중단하고 '세제 개편'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윤 대통령) 1차 탄핵안에 들어있던 '북중러 적대시'로 대표되는 '시대착오적 대외정책 기조'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민주당의 한미동맹 경시, 반일 감정 자극, 친중행보 중단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닙니까"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최근 민주당과 이 대표의 무도한 행태를 보면서 국민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민주당의 행태와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셔서 당황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이념 때문에 민주당을 입법 독재로 끌고 왔다"며 "지금 와서 이념이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은 조기 대선을 의식한 가식적 행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기자회견의 '진실성과 진정성'을 국민 앞에 입증하려면 이 대표는 민주당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기본 소득, 기본 주택, 지역 화폐 등 '포퓰리즘성 기본사회 시리즈'부터 폐기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업들이 반대하는 '상법 개악'은 중단하고 '세제 개편'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윤 대통령) 1차 탄핵안에 들어있던 '북중러 적대시'로 대표되는 '시대착오적 대외정책 기조'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민주당의 한미동맹 경시, 반일 감정 자극, 친중행보 중단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닙니까"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최근 민주당과 이 대표의 무도한 행태를 보면서 국민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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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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