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 새 회장에 김동문 당선…김택규 전 회장은 낙선
입력 2025.01.23 (17:57)
수정 2025.01.23 (1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셔틀콕 복식 전설'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 새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김동문 교수는 오늘(23일) 대전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54표 중 가장 많은 64표를 받아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김동문 신임 회장은 다음 달 초 정기총회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동문 신임 회장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의 전설입니다.
김동문 회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동반성장을 꾀하겠다며 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기금운영본부 설치,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발전, 국가대표선수 권익 신장 등을 공약으로 걸었습니다.
논란 속 재선에 도전한 김택규 전 회장은 총 43표를 받아 낙선했습니다.
배드민턴협회의 방만 운영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협회 선관위로부터 입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던 김 전 회장은 이후 법원이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후보 4번으로 경선에 참여했지만,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은 8표,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39표를 받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동문 교수 제공]
김동문 교수는 오늘(23일) 대전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54표 중 가장 많은 64표를 받아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김동문 신임 회장은 다음 달 초 정기총회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동문 신임 회장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의 전설입니다.
김동문 회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동반성장을 꾀하겠다며 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기금운영본부 설치,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발전, 국가대표선수 권익 신장 등을 공약으로 걸었습니다.
논란 속 재선에 도전한 김택규 전 회장은 총 43표를 받아 낙선했습니다.
배드민턴협회의 방만 운영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협회 선관위로부터 입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던 김 전 회장은 이후 법원이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후보 4번으로 경선에 참여했지만,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은 8표,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39표를 받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동문 교수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배드민턴협회 새 회장에 김동문 당선…김택규 전 회장은 낙선
-
- 입력 2025-01-23 17:57:23
- 수정2025-01-23 17:58:52

'셔틀콕 복식 전설'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 새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김동문 교수는 오늘(23일) 대전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54표 중 가장 많은 64표를 받아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김동문 신임 회장은 다음 달 초 정기총회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동문 신임 회장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의 전설입니다.
김동문 회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동반성장을 꾀하겠다며 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기금운영본부 설치,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발전, 국가대표선수 권익 신장 등을 공약으로 걸었습니다.
논란 속 재선에 도전한 김택규 전 회장은 총 43표를 받아 낙선했습니다.
배드민턴협회의 방만 운영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협회 선관위로부터 입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던 김 전 회장은 이후 법원이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후보 4번으로 경선에 참여했지만,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은 8표,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39표를 받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동문 교수 제공]
김동문 교수는 오늘(23일) 대전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54표 중 가장 많은 64표를 받아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김동문 신임 회장은 다음 달 초 정기총회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동문 신임 회장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의 전설입니다.
김동문 회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동반성장을 꾀하겠다며 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기금운영본부 설치,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발전, 국가대표선수 권익 신장 등을 공약으로 걸었습니다.
논란 속 재선에 도전한 김택규 전 회장은 총 43표를 받아 낙선했습니다.
배드민턴협회의 방만 운영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협회 선관위로부터 입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던 김 전 회장은 이후 법원이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후보 4번으로 경선에 참여했지만,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은 8표,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39표를 받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동문 교수 제공]
-
-
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이무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