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설 연휴 강원권 교통량 10.3% 감소…분산 전망 외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설 연휴인 이달(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귀성·귀경 차량이 분산되면서 강원권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34만 9천 대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10.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서울에서 강원 방향은 이달(1월)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원에서 서울 방향은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예측됩니다.

강릉시, 올해 이동 상담소 ‘복지사각사각’ 첫 운영

강릉시가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복지사각사각'을 운영합니다.

올해 첫 도입한 '복지사각사각'은 매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권역별 복지관 등을 찾아 기초연금과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급여를 안내하는 정책 프로그램입니다.

설 연휴 눈 예보에 특별 제설 대책 추진

설 연휴 눈 예보에 따라 강원 산간 시군들이 특별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합니다.

태백시와 정선군 등 각 시군은 내일(24일)부터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설 연휴 귀성·귀경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강원 설 화폐 발행 1,626억 원…11.1% 감소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올해 설 명절 전 12영업일 간 화폐 발행 동향을 조사한 결과, 강원 지역의 이번 설 화폐 순 발행액은 1,626억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때 1,829억 원보다 11.1%인 203억 원이 감소한 겁니다.

권종별로는 5만 원권이 81.4%로 가장 많았고, 만 원권이 16.7%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