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중소기업 절반 “설 자금난 겪어” 외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 110곳의 설 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50.9%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40.9%였고, '원활하다'는 응답은 8.2%에 그쳤습니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원인으로는 '판매와 매출 부진'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원자재와 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등의 순이었습니다.

충청북도, 도로 시설물·공사장 점검

충청북도는 귀성길과 귀경길 사고 예방을 위해 내일까지 주요 도로 시설물과 건설 공사장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위임 국도와 지방도 등 48개 노선 1,662km와 도로 공사장 9곳입니다.

충청북도는 지반 침하나 배수 시설 막힘, 결빙 취약 구간 등을 살펴 위험 요인은 즉시 안전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청주 미래유산’ 11건 추가 선정

청주시가 지역 근현대 유산 11건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추가 선정했습니다.

새로 선정된 미래유산은 '꽃다리'라는 애칭을 지닌 '청남교'와 청주를 대표하는 음식 '짜글이', 그리고 장암동 '연꽃방죽' 등입니다.

청주시는 2023년부터 근현대 배경 장소와 인물, 이야기 등 유무형 유산 39건을 미래유산으로 선정했습니다.

충북교육청, 교직원 법률 지원 서비스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직원 법률 지원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충북교육청은 5급 상당의 법무 담당 변호사를 채용하고, 고문 변호사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늘렸습니다.

또, 교직원들이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3명을 지정하고 직무와 관련한 소송 비용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