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일명 박정태 논란, SSG 결정 임박
입력 2025.01.23 (22:09)
수정 2025.01.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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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SG가 박정태 코치를 2군 감독에 선임해 논란이 거센데요.
KBO의 불허 방침이 유력한 가운데 SSG는 모레까지 박 감독의 거취를 정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정태 SSG 2군 감독은 2019년 음주 운전과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과거 두 차례 음주 운전 전력을 언급하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박 감독은 프로 구단에 소속되지 않은 신분이어서 KBO의 징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SSG가 3차례 음주 운전 전력이 있는 박 감독을 2군 감독으로 깜짝 선임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진/SSG 팬 : "아무리 1군이 아닌 2군이더라도 그런 높은 자리에 가는 것에 대해서 전과가 있거나 여러 가지 많이 언급이 되는 것을 봤을 때 팬으로서 앞으로도 많이 걱정이 됩니다."]
SSG가 아직 박 감독을 KBO에 2군 감독으로 정식 등록하지 않은 가운데, 복수의 야구계 유력 인사에 따르면 KBO는 마감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만약 요청이 들어온다면 등록을 거부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O 규약에 따르면 "리그 관계자가 아닌 신분으로 유해 행위에 연루된 자는 등록을 거부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KBO와 팬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SSG 구단 수뇌부 또한 박 감독의 거취를 놓고 고민 중입니다.
2군 공식 훈련이 모레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구단은 곧 박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채상우
SSG가 박정태 코치를 2군 감독에 선임해 논란이 거센데요.
KBO의 불허 방침이 유력한 가운데 SSG는 모레까지 박 감독의 거취를 정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정태 SSG 2군 감독은 2019년 음주 운전과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과거 두 차례 음주 운전 전력을 언급하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박 감독은 프로 구단에 소속되지 않은 신분이어서 KBO의 징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SSG가 3차례 음주 운전 전력이 있는 박 감독을 2군 감독으로 깜짝 선임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진/SSG 팬 : "아무리 1군이 아닌 2군이더라도 그런 높은 자리에 가는 것에 대해서 전과가 있거나 여러 가지 많이 언급이 되는 것을 봤을 때 팬으로서 앞으로도 많이 걱정이 됩니다."]
SSG가 아직 박 감독을 KBO에 2군 감독으로 정식 등록하지 않은 가운데, 복수의 야구계 유력 인사에 따르면 KBO는 마감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만약 요청이 들어온다면 등록을 거부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O 규약에 따르면 "리그 관계자가 아닌 신분으로 유해 행위에 연루된 자는 등록을 거부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KBO와 팬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SSG 구단 수뇌부 또한 박 감독의 거취를 놓고 고민 중입니다.
2군 공식 훈련이 모레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구단은 곧 박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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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일명 박정태 논란, SSG 결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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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3 2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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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박정태 코치를 2군 감독에 선임해 논란이 거센데요.
KBO의 불허 방침이 유력한 가운데 SSG는 모레까지 박 감독의 거취를 정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정태 SSG 2군 감독은 2019년 음주 운전과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과거 두 차례 음주 운전 전력을 언급하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박 감독은 프로 구단에 소속되지 않은 신분이어서 KBO의 징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SSG가 3차례 음주 운전 전력이 있는 박 감독을 2군 감독으로 깜짝 선임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진/SSG 팬 : "아무리 1군이 아닌 2군이더라도 그런 높은 자리에 가는 것에 대해서 전과가 있거나 여러 가지 많이 언급이 되는 것을 봤을 때 팬으로서 앞으로도 많이 걱정이 됩니다."]
SSG가 아직 박 감독을 KBO에 2군 감독으로 정식 등록하지 않은 가운데, 복수의 야구계 유력 인사에 따르면 KBO는 마감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만약 요청이 들어온다면 등록을 거부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O 규약에 따르면 "리그 관계자가 아닌 신분으로 유해 행위에 연루된 자는 등록을 거부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KBO와 팬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SSG 구단 수뇌부 또한 박 감독의 거취를 놓고 고민 중입니다.
2군 공식 훈련이 모레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구단은 곧 박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채상우
SSG가 박정태 코치를 2군 감독에 선임해 논란이 거센데요.
KBO의 불허 방침이 유력한 가운데 SSG는 모레까지 박 감독의 거취를 정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정태 SSG 2군 감독은 2019년 음주 운전과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과거 두 차례 음주 운전 전력을 언급하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박 감독은 프로 구단에 소속되지 않은 신분이어서 KBO의 징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SSG가 3차례 음주 운전 전력이 있는 박 감독을 2군 감독으로 깜짝 선임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진/SSG 팬 : "아무리 1군이 아닌 2군이더라도 그런 높은 자리에 가는 것에 대해서 전과가 있거나 여러 가지 많이 언급이 되는 것을 봤을 때 팬으로서 앞으로도 많이 걱정이 됩니다."]
SSG가 아직 박 감독을 KBO에 2군 감독으로 정식 등록하지 않은 가운데, 복수의 야구계 유력 인사에 따르면 KBO는 마감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만약 요청이 들어온다면 등록을 거부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O 규약에 따르면 "리그 관계자가 아닌 신분으로 유해 행위에 연루된 자는 등록을 거부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KBO와 팬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SSG 구단 수뇌부 또한 박 감독의 거취를 놓고 고민 중입니다.
2군 공식 훈련이 모레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구단은 곧 박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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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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