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량 택시 난간 들이받고 불…운전자 “급발진”

입력 2025.01.24 (09:35) 수정 2025.01.24 (0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4일) 새벽 2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도로 옆 수풀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뒤 차량 하부 배터리 부근에서 연기가 나며 차에 불이 붙었고, 소방 당국은 소화 수조 등을 동원해 3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50대 택시 운전자는 불이 붙기 전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사고 과정에서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운전자는 경찰에 “급발진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기차량 택시 난간 들이받고 불…운전자 “급발진”
    • 입력 2025-01-24 09:35:28
    • 수정2025-01-24 09:37:36
    사회
오늘(24일) 새벽 2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도로 옆 수풀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뒤 차량 하부 배터리 부근에서 연기가 나며 차에 불이 붙었고, 소방 당국은 소화 수조 등을 동원해 3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50대 택시 운전자는 불이 붙기 전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사고 과정에서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운전자는 경찰에 “급발진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