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법원 앞에서 ‘분신 소동’ 벌인 50대 남성 체포

입력 2025.01.24 (10:02) 수정 2025.01.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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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겠다”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용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23일) 11시 30분쯤 대법원 건물 앞에서 “분신하고 이곳을 다 불태우겠다”며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체포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였고, 옆에는 시너 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법원 보안관리대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고 갔다”고 진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를 검토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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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4 10:02:44
    • 수정2025-01-24 10:03:31
    사회
대법원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겠다”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용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23일) 11시 30분쯤 대법원 건물 앞에서 “분신하고 이곳을 다 불태우겠다”며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체포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였고, 옆에는 시너 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법원 보안관리대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고 갔다”고 진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를 검토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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