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정원 출신 코트라 감사 ‘스토킹 의혹’ 송치 가닥

입력 2025.01.24 (14:18) 수정 2025.01.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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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상임감사가 지인을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 감사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박 감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지인인 50대 여성 A 씨의 집을 찾아가거나 집 근처 식당으로 불러내 만나려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 감사 등은 작년 6월 유럽 공관 감사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A 씨 친구인 프랑스 교민 B 씨를 만나 여러 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습니다.

이후 박 감사 등은 성추행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A 씨에게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고, A 씨가 박 감사를 고소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스토킹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서 범행 횟수와 시점을 명확히 하라는 보완 수사 요청을 받았다”며 “추가 서류를 검찰에 보냈고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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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4 14:18:51
    • 수정2025-01-24 14:19:37
    사회
박원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상임감사가 지인을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 감사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박 감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지인인 50대 여성 A 씨의 집을 찾아가거나 집 근처 식당으로 불러내 만나려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 감사 등은 작년 6월 유럽 공관 감사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A 씨 친구인 프랑스 교민 B 씨를 만나 여러 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습니다.

이후 박 감사 등은 성추행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A 씨에게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고, A 씨가 박 감사를 고소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스토킹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서 범행 횟수와 시점을 명확히 하라는 보완 수사 요청을 받았다”며 “추가 서류를 검찰에 보냈고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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