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설 앞두고 쪽방촌 방문…“안전 각별히 챙겨야”

입력 2025.01.24 (16:36) 수정 2025.01.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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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지원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연휴 기간 중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도 예보되어 있으니 전기 등 화재 안전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쪽방촌 주민들이 이용하는 '동행 식당'의 연휴 운영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동행 식당'은 쪽방촌 주민들이 부담 없이 하루 한 끼 원하는 메뉴를 골라 식사하도록, 서울시가 지원 중인 식당입니다.

오 시장은 이어, 주민들이 매달 배정되는 적립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온기 창고'를 찾는 등 서울시가 시행 중인 관련 정책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오 시장 방문 중 주민들이 공공주택사업을 즉각 시행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후, 경기 김포시 해병대 2사단을 찾아 군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오 시장은 "휴전선에서 몇십㎞ 밖에 안 떨어진 서울시의 시장으로서 늘 북의 도발이 염려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해병대 2사단을 찾게 됐다"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이 있을지 모르는 불안감이 팽배한 상황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보며 든든한 마음을 안고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설 연휴 기간,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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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4 16:36:02
    • 수정2025-01-24 18:40:56
    사회
설 연휴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지원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연휴 기간 중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도 예보되어 있으니 전기 등 화재 안전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쪽방촌 주민들이 이용하는 '동행 식당'의 연휴 운영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동행 식당'은 쪽방촌 주민들이 부담 없이 하루 한 끼 원하는 메뉴를 골라 식사하도록, 서울시가 지원 중인 식당입니다.

오 시장은 이어, 주민들이 매달 배정되는 적립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온기 창고'를 찾는 등 서울시가 시행 중인 관련 정책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오 시장 방문 중 주민들이 공공주택사업을 즉각 시행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후, 경기 김포시 해병대 2사단을 찾아 군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오 시장은 "휴전선에서 몇십㎞ 밖에 안 떨어진 서울시의 시장으로서 늘 북의 도발이 염려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해병대 2사단을 찾게 됐다"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이 있을지 모르는 불안감이 팽배한 상황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보며 든든한 마음을 안고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설 연휴 기간,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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