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은 똑똑한 사람…다시 연락해 보겠다”
입력 2025.01.24 (17:17)
수정 2025.01.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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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로, 북미 정상외교 재개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뒤 첫 언론 인터뷰에 나선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지난 1기 집권 당시 북한의 위협을 '해결했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을 때, 바로 여기서 만났는데, 가장 큰 위협이 북한이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런 북한의 위협을 제가 해결했습니다."]
결국 '노딜'로 마무리됐지만, 세 차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북한 위협을 낮췄다고 자평한 겁니다.
그러면서, 종교에 열광적인 이란과 비교해 김 위원장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상 가능한 사람'이란 뜻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는 김정은과 잘 지냈어요. 그는 종교적 광신도가 아니에요. 아마 똑똑한 사람일 겁니다. 똑똑합니다. (다시 연락을 할 건가요?) 그럴 겁니다. 그는 나를 좋아해요."]
이란 핵문제보다는 북한 핵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20일 : "이제 그는(북한은) 핵보유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지냈어요. 김정은도 제가 돌아온 걸 기뻐할 겁니다."]
북미 정상 간 '핵 담판'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 간 '북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면서 대북 정책 조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와 한미일 협력 기조는 변함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김애림/화면출처:폭스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로, 북미 정상외교 재개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뒤 첫 언론 인터뷰에 나선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지난 1기 집권 당시 북한의 위협을 '해결했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을 때, 바로 여기서 만났는데, 가장 큰 위협이 북한이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런 북한의 위협을 제가 해결했습니다."]
결국 '노딜'로 마무리됐지만, 세 차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북한 위협을 낮췄다고 자평한 겁니다.
그러면서, 종교에 열광적인 이란과 비교해 김 위원장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상 가능한 사람'이란 뜻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는 김정은과 잘 지냈어요. 그는 종교적 광신도가 아니에요. 아마 똑똑한 사람일 겁니다. 똑똑합니다. (다시 연락을 할 건가요?) 그럴 겁니다. 그는 나를 좋아해요."]
이란 핵문제보다는 북한 핵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20일 : "이제 그는(북한은) 핵보유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지냈어요. 김정은도 제가 돌아온 걸 기뻐할 겁니다."]
북미 정상 간 '핵 담판'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 간 '북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면서 대북 정책 조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와 한미일 협력 기조는 변함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김애림/화면출처:폭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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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4 20:04:14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로, 북미 정상외교 재개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뒤 첫 언론 인터뷰에 나선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지난 1기 집권 당시 북한의 위협을 '해결했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을 때, 바로 여기서 만났는데, 가장 큰 위협이 북한이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런 북한의 위협을 제가 해결했습니다."]
결국 '노딜'로 마무리됐지만, 세 차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북한 위협을 낮췄다고 자평한 겁니다.
그러면서, 종교에 열광적인 이란과 비교해 김 위원장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상 가능한 사람'이란 뜻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는 김정은과 잘 지냈어요. 그는 종교적 광신도가 아니에요. 아마 똑똑한 사람일 겁니다. 똑똑합니다. (다시 연락을 할 건가요?) 그럴 겁니다. 그는 나를 좋아해요."]
이란 핵문제보다는 북한 핵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20일 : "이제 그는(북한은) 핵보유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지냈어요. 김정은도 제가 돌아온 걸 기뻐할 겁니다."]
북미 정상 간 '핵 담판'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 간 '북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면서 대북 정책 조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와 한미일 협력 기조는 변함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김애림/화면출처:폭스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로, 북미 정상외교 재개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뒤 첫 언론 인터뷰에 나선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지난 1기 집권 당시 북한의 위협을 '해결했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을 때, 바로 여기서 만났는데, 가장 큰 위협이 북한이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런 북한의 위협을 제가 해결했습니다."]
결국 '노딜'로 마무리됐지만, 세 차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북한 위협을 낮췄다고 자평한 겁니다.
그러면서, 종교에 열광적인 이란과 비교해 김 위원장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상 가능한 사람'이란 뜻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는 김정은과 잘 지냈어요. 그는 종교적 광신도가 아니에요. 아마 똑똑한 사람일 겁니다. 똑똑합니다. (다시 연락을 할 건가요?) 그럴 겁니다. 그는 나를 좋아해요."]
이란 핵문제보다는 북한 핵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20일 : "이제 그는(북한은) 핵보유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지냈어요. 김정은도 제가 돌아온 걸 기뻐할 겁니다."]
북미 정상 간 '핵 담판'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 간 '북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면서 대북 정책 조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와 한미일 협력 기조는 변함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김애림/화면출처:폭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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