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응수한 러시아…“핵군축 협상 빨리 시작하고 싶어”
입력 2025.01.24 (21:52)
수정 2025.01.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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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중국과 핵 군축 협상을 하고 싶다고 발언한 데 대해 러시아는 현지시간 24일 “가능하면 빨리 이 협상을 시작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비통제 분야 법적 체계가 매우 약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군축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법적 체계가 훼손된 것은 러시아 탓이 아니라면서 “공은 모든 실질적인 접촉을 중단한 미국 쪽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양국 국민과 전 세계를 위해 되도록 빨리 협상을 시작하는 데 확실히 관심 있다”며 “현 상황에서는 모든 핵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프랑스와 영국의 핵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대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비통제 분야 법적 체계가 매우 약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군축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법적 체계가 훼손된 것은 러시아 탓이 아니라면서 “공은 모든 실질적인 접촉을 중단한 미국 쪽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양국 국민과 전 세계를 위해 되도록 빨리 협상을 시작하는 데 확실히 관심 있다”며 “현 상황에서는 모든 핵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프랑스와 영국의 핵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대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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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에 응수한 러시아…“핵군축 협상 빨리 시작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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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4 21:52:26
- 수정2025-01-24 21:54: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중국과 핵 군축 협상을 하고 싶다고 발언한 데 대해 러시아는 현지시간 24일 “가능하면 빨리 이 협상을 시작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비통제 분야 법적 체계가 매우 약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군축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법적 체계가 훼손된 것은 러시아 탓이 아니라면서 “공은 모든 실질적인 접촉을 중단한 미국 쪽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양국 국민과 전 세계를 위해 되도록 빨리 협상을 시작하는 데 확실히 관심 있다”며 “현 상황에서는 모든 핵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프랑스와 영국의 핵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대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비통제 분야 법적 체계가 매우 약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군축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법적 체계가 훼손된 것은 러시아 탓이 아니라면서 “공은 모든 실질적인 접촉을 중단한 미국 쪽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양국 국민과 전 세계를 위해 되도록 빨리 협상을 시작하는 데 확실히 관심 있다”며 “현 상황에서는 모든 핵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프랑스와 영국의 핵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대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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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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