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시작…“정오쯤 절정”

입력 2025.01.25 (12:01) 수정 2025.0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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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엿새간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로교통공사는 오늘 정오쯤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거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 나가 있는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배지현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귀성길에 나서는 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연휴 첫날인 오늘 차량 46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거로 보입니다.

CCTV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부내륙선 여주 분기점 인근입니다.

창원 방면 도로가 정체되면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팔탄분기점입니다.

목포 방면 도로에 교통량이 늘면서 차량이 서행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 인근입니다.

부산 방향 도로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50분, 울산은 4시간 50분, 대구는 4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오늘 귀성길 정체는 정오쯤 절정에 이른 뒤 저녁 7시에서 8시쯤 해소될 거로 전망됩니다.

서울 방향 도로 정체는 오후 6시쯤 가장 심해졌다가 밤 10시쯤 해소될 거로 보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차량 505만 대가 이동할 거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주요 노선을 제외한 노선들은 양방향으로 비교적 원활한 수준이라고 도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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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시작…“정오쯤 절정”
    • 입력 2025-01-25 12:01:31
    • 수정2025-01-25 17:14:50
    뉴스 12
[앵커]

오늘부터 엿새간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로교통공사는 오늘 정오쯤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거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 나가 있는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배지현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귀성길에 나서는 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연휴 첫날인 오늘 차량 46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거로 보입니다.

CCTV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부내륙선 여주 분기점 인근입니다.

창원 방면 도로가 정체되면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팔탄분기점입니다.

목포 방면 도로에 교통량이 늘면서 차량이 서행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 인근입니다.

부산 방향 도로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50분, 울산은 4시간 50분, 대구는 4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오늘 귀성길 정체는 정오쯤 절정에 이른 뒤 저녁 7시에서 8시쯤 해소될 거로 전망됩니다.

서울 방향 도로 정체는 오후 6시쯤 가장 심해졌다가 밤 10시쯤 해소될 거로 보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차량 505만 대가 이동할 거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주요 노선을 제외한 노선들은 양방향으로 비교적 원활한 수준이라고 도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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