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불법에 편법…대통령 구속, 야속하고 안타까워”

입력 2025.01.26 (20:19) 수정 2025.01.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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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대통령실이 “여전히 국가원수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불법에 편법을 더해 구속기소한 현 상황이 너무도 야속하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6일) “(윤 대통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오늘 오전 대검 간부 및 고검장·지검장들을 모아 긴급회의를 가졌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윤 대통령이 구속됐을 때도 “다른 야권 정치인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결과로서, 사법부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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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6 20:19:26
    • 수정2025-01-26 20:20:58
    정치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대통령실이 “여전히 국가원수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불법에 편법을 더해 구속기소한 현 상황이 너무도 야속하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6일) “(윤 대통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오늘 오전 대검 간부 및 고검장·지검장들을 모아 긴급회의를 가졌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윤 대통령이 구속됐을 때도 “다른 야권 정치인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결과로서, 사법부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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