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대설특보…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25.01.28 (02:35) 수정 2025.01.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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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북 지역에 많게는 20㎝에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8일) 새벽 3시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임실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27일) 저녁 7시 10분쯤 전북 전주시에서는 25톤 화물차가 눈길 미끄러짐 추정 사고로 방호울타리와 가로등을 들이받아 60대 운전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오전 9시쯤에는 전북 남원시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부딪쳐 운전자 등 3명이 다쳤고, 오전 7시 10분쯤에는 전북 완주군 상관면에서 승용차가 방음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전북 지역에는 오늘(28일) 새벽 4시 기준 14개 모든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귀성, 귀경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5~15㎝, 많은 곳에는 20㎝ 넘는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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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전역 대설특보…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 입력 2025-01-28 02:35:30
    • 수정2025-01-28 05:02:10
    사회
설 연휴 전북 지역에 많게는 20㎝에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8일) 새벽 3시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임실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27일) 저녁 7시 10분쯤 전북 전주시에서는 25톤 화물차가 눈길 미끄러짐 추정 사고로 방호울타리와 가로등을 들이받아 60대 운전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오전 9시쯤에는 전북 남원시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부딪쳐 운전자 등 3명이 다쳤고, 오전 7시 10분쯤에는 전북 완주군 상관면에서 승용차가 방음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전북 지역에는 오늘(28일) 새벽 4시 기준 14개 모든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귀성, 귀경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5~15㎝, 많은 곳에는 20㎝ 넘는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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