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 1,212만 명…3년 연속 증가

입력 2025.01.28 (11:01) 수정 2025.0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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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2만 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5%까지 회복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219만 명에서 2023년 803만 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한국판 CES(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스마트라이프위크'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를 열고,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등을 새로 조성한 것이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도 1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 '서울페스타'와 한강에서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즐기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은 세계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은 '2025년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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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 1,212만 명…3년 연속 증가
    • 입력 2025-01-28 11:01:40
    • 수정2025-01-28 11:05:12
    사회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2만 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5%까지 회복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219만 명에서 2023년 803만 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한국판 CES(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스마트라이프위크'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를 열고,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등을 새로 조성한 것이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도 1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 '서울페스타'와 한강에서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즐기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은 세계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은 '2025년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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