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빙판길 사고 잇따라…청주공항 9편 결항
입력 2025.01.28 (13:56)
수정 2025.01.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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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충북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사고가 잇따르고, 하늘길과 도로가 막히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쯤,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습니다.
운전자는 출동한 119 대원에 의해 구조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어 오늘(28일) 오전 11시 35분쯤에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한 도로에서 제설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제천에서는 어젯밤(27일)에도 제설차 전도 사고가 나는 등 빙판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3시쯤 충북 진천군에서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머물던 주민 1명이 근처 숙박업소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충북에서는 밤사이 폭설로 충주와 진천, 옥천의 지방도 4곳이 부분 통제됐고, 영동군에서는 오늘 오전 4시간 가량 시내버스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가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재개됐습니다.
소백산, 속리산, 월악산 등 국립공원과 진천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국내선 8편과 일본 오사카행 국제선 1편 등 모두 9편이 결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북 음성소방서 제공]
오늘(28일) 오전 10시쯤,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습니다.
운전자는 출동한 119 대원에 의해 구조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어 오늘(28일) 오전 11시 35분쯤에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한 도로에서 제설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제천에서는 어젯밤(27일)에도 제설차 전도 사고가 나는 등 빙판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3시쯤 충북 진천군에서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머물던 주민 1명이 근처 숙박업소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충북에서는 밤사이 폭설로 충주와 진천, 옥천의 지방도 4곳이 부분 통제됐고, 영동군에서는 오늘 오전 4시간 가량 시내버스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가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재개됐습니다.
소백산, 속리산, 월악산 등 국립공원과 진천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국내선 8편과 일본 오사카행 국제선 1편 등 모두 9편이 결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북 음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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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서 빙판길 사고 잇따라…청주공항 9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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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8 13:56:51
- 수정2025-01-28 15:41:34

이틀째 충북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사고가 잇따르고, 하늘길과 도로가 막히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쯤,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습니다.
운전자는 출동한 119 대원에 의해 구조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어 오늘(28일) 오전 11시 35분쯤에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한 도로에서 제설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제천에서는 어젯밤(27일)에도 제설차 전도 사고가 나는 등 빙판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3시쯤 충북 진천군에서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머물던 주민 1명이 근처 숙박업소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충북에서는 밤사이 폭설로 충주와 진천, 옥천의 지방도 4곳이 부분 통제됐고, 영동군에서는 오늘 오전 4시간 가량 시내버스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가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재개됐습니다.
소백산, 속리산, 월악산 등 국립공원과 진천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국내선 8편과 일본 오사카행 국제선 1편 등 모두 9편이 결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북 음성소방서 제공]
오늘(28일) 오전 10시쯤,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습니다.
운전자는 출동한 119 대원에 의해 구조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어 오늘(28일) 오전 11시 35분쯤에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한 도로에서 제설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제천에서는 어젯밤(27일)에도 제설차 전도 사고가 나는 등 빙판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3시쯤 충북 진천군에서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머물던 주민 1명이 근처 숙박업소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충북에서는 밤사이 폭설로 충주와 진천, 옥천의 지방도 4곳이 부분 통제됐고, 영동군에서는 오늘 오전 4시간 가량 시내버스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가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재개됐습니다.
소백산, 속리산, 월악산 등 국립공원과 진천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국내선 8편과 일본 오사카행 국제선 1편 등 모두 9편이 결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북 음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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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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