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MBC, 진상조사 착수·책임자 처벌 약속해야”
입력 2025.01.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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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지난해 9월 사망한 고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MBC라면 비극적 사건에 대해 즉각 진상조사 착수와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어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어특위는 오늘(28일) 성명서를 내고 “MBC가 고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된 비극적 사건에 대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지만, 반성과 책임은커녕 면피와 책임 전가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논란이 커지자 마지못해 입장을 발표한 모습이 역력하다”며 “의혹 제기를 기만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이 있는 자들에게 반드시 법적·도덕적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MBC는 일각에서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묵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는 오늘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경영지원국 인사팀 인사상담실, 감사국 클린센터)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 알린 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인의 유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유족 측이 새로 발견됐다는 유서를 기초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MBC는 최단 시간 안에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기사에서 언급된 ‘사망 전 관계자 4명에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렸다’는 내용에 대해 “지목된 관계자가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는 특히, 이 문제를 ‘MBC 흔들기’ 차원에서 접근하는 세력들의 준동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다며, 고인의 명예와 또 다른 차원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무분별한 유포와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특위는 오늘(28일) 성명서를 내고 “MBC가 고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된 비극적 사건에 대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지만, 반성과 책임은커녕 면피와 책임 전가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논란이 커지자 마지못해 입장을 발표한 모습이 역력하다”며 “의혹 제기를 기만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이 있는 자들에게 반드시 법적·도덕적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MBC는 일각에서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묵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는 오늘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경영지원국 인사팀 인사상담실, 감사국 클린센터)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 알린 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인의 유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유족 측이 새로 발견됐다는 유서를 기초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MBC는 최단 시간 안에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기사에서 언급된 ‘사망 전 관계자 4명에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렸다’는 내용에 대해 “지목된 관계자가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는 특히, 이 문제를 ‘MBC 흔들기’ 차원에서 접근하는 세력들의 준동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다며, 고인의 명예와 또 다른 차원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무분별한 유포와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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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MBC, 진상조사 착수·책임자 처벌 약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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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8 16:25:41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지난해 9월 사망한 고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MBC라면 비극적 사건에 대해 즉각 진상조사 착수와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어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어특위는 오늘(28일) 성명서를 내고 “MBC가 고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된 비극적 사건에 대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지만, 반성과 책임은커녕 면피와 책임 전가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논란이 커지자 마지못해 입장을 발표한 모습이 역력하다”며 “의혹 제기를 기만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이 있는 자들에게 반드시 법적·도덕적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MBC는 일각에서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묵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는 오늘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경영지원국 인사팀 인사상담실, 감사국 클린센터)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 알린 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인의 유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유족 측이 새로 발견됐다는 유서를 기초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MBC는 최단 시간 안에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기사에서 언급된 ‘사망 전 관계자 4명에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렸다’는 내용에 대해 “지목된 관계자가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는 특히, 이 문제를 ‘MBC 흔들기’ 차원에서 접근하는 세력들의 준동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다며, 고인의 명예와 또 다른 차원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무분별한 유포와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특위는 오늘(28일) 성명서를 내고 “MBC가 고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된 비극적 사건에 대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지만, 반성과 책임은커녕 면피와 책임 전가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논란이 커지자 마지못해 입장을 발표한 모습이 역력하다”며 “의혹 제기를 기만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이 있는 자들에게 반드시 법적·도덕적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MBC는 일각에서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묵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는 오늘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경영지원국 인사팀 인사상담실, 감사국 클린센터)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 알린 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인의 유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유족 측이 새로 발견됐다는 유서를 기초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MBC는 최단 시간 안에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기사에서 언급된 ‘사망 전 관계자 4명에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렸다’는 내용에 대해 “지목된 관계자가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는 특히, 이 문제를 ‘MBC 흔들기’ 차원에서 접근하는 세력들의 준동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다며, 고인의 명예와 또 다른 차원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무분별한 유포와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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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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