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치고 연 날리고…새해부터 추억 쌓기
입력 2025.01.29 (07:58)
수정 2025.01.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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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도심 곳곳에 여러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민속놀이부터 전통공예 체험과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모습까지 시민들은 모처럼의 연휴를 가족과 보내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기 키만 한 윷을 던지는 손주를 보니 할아버지는 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우와. 윷이네."]
아버지는 소싯적 딱지치기 실력을 아들에게 뽐내봅니다.
[주부조·주아인/부산시/귀성객 : "가운데보다는 여기 끝을 친다고 생각하고 치면 넘어가는 거야."]
투호와 제기차기까지.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추억을 쌓습니다.
[박규남·박하얀/광주시 운암동 : "딸하고 같이 쉬어서 나왔는데.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고 즐길 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많아서..."]
어린이 도서관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새해를 열기도 하고, 액막이 쪽지에 올 한 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하기도 합니다.
박물관 앞마당은 연날리기 한판이 벌어졌습니다.
추위도 잊은 채 연을 띄우려 뜀박질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나전칠기 공예품 만들기도 이색 체험입니다.
준비해 놓은 2백 개 분량이 전부 소진됐습니다.
[김은솔·조숙화·김은호/귀성객/서울시 : "(친구들한테) 광주에 가면 박물관에서 이런 행사 한다. 꼭 해라. 재밌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민속놀이는 물론 갖가지 공연과 체험 행사까지.
모처럼의 연휴에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새해에도 힘차게 살아갈 힘을 쌓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도심 곳곳에 여러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민속놀이부터 전통공예 체험과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모습까지 시민들은 모처럼의 연휴를 가족과 보내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기 키만 한 윷을 던지는 손주를 보니 할아버지는 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우와. 윷이네."]
아버지는 소싯적 딱지치기 실력을 아들에게 뽐내봅니다.
[주부조·주아인/부산시/귀성객 : "가운데보다는 여기 끝을 친다고 생각하고 치면 넘어가는 거야."]
투호와 제기차기까지.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추억을 쌓습니다.
[박규남·박하얀/광주시 운암동 : "딸하고 같이 쉬어서 나왔는데.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고 즐길 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많아서..."]
어린이 도서관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새해를 열기도 하고, 액막이 쪽지에 올 한 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하기도 합니다.
박물관 앞마당은 연날리기 한판이 벌어졌습니다.
추위도 잊은 채 연을 띄우려 뜀박질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나전칠기 공예품 만들기도 이색 체험입니다.
준비해 놓은 2백 개 분량이 전부 소진됐습니다.
[김은솔·조숙화·김은호/귀성객/서울시 : "(친구들한테) 광주에 가면 박물관에서 이런 행사 한다. 꼭 해라. 재밌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민속놀이는 물론 갖가지 공연과 체험 행사까지.
모처럼의 연휴에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새해에도 힘차게 살아갈 힘을 쌓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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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9 08:51:01
[앵커]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도심 곳곳에 여러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민속놀이부터 전통공예 체험과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모습까지 시민들은 모처럼의 연휴를 가족과 보내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기 키만 한 윷을 던지는 손주를 보니 할아버지는 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우와. 윷이네."]
아버지는 소싯적 딱지치기 실력을 아들에게 뽐내봅니다.
[주부조·주아인/부산시/귀성객 : "가운데보다는 여기 끝을 친다고 생각하고 치면 넘어가는 거야."]
투호와 제기차기까지.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추억을 쌓습니다.
[박규남·박하얀/광주시 운암동 : "딸하고 같이 쉬어서 나왔는데.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고 즐길 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많아서..."]
어린이 도서관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새해를 열기도 하고, 액막이 쪽지에 올 한 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하기도 합니다.
박물관 앞마당은 연날리기 한판이 벌어졌습니다.
추위도 잊은 채 연을 띄우려 뜀박질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나전칠기 공예품 만들기도 이색 체험입니다.
준비해 놓은 2백 개 분량이 전부 소진됐습니다.
[김은솔·조숙화·김은호/귀성객/서울시 : "(친구들한테) 광주에 가면 박물관에서 이런 행사 한다. 꼭 해라. 재밌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민속놀이는 물론 갖가지 공연과 체험 행사까지.
모처럼의 연휴에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새해에도 힘차게 살아갈 힘을 쌓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도심 곳곳에 여러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민속놀이부터 전통공예 체험과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모습까지 시민들은 모처럼의 연휴를 가족과 보내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기 키만 한 윷을 던지는 손주를 보니 할아버지는 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우와. 윷이네."]
아버지는 소싯적 딱지치기 실력을 아들에게 뽐내봅니다.
[주부조·주아인/부산시/귀성객 : "가운데보다는 여기 끝을 친다고 생각하고 치면 넘어가는 거야."]
투호와 제기차기까지.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추억을 쌓습니다.
[박규남·박하얀/광주시 운암동 : "딸하고 같이 쉬어서 나왔는데.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고 즐길 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많아서..."]
어린이 도서관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새해를 열기도 하고, 액막이 쪽지에 올 한 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하기도 합니다.
박물관 앞마당은 연날리기 한판이 벌어졌습니다.
추위도 잊은 채 연을 띄우려 뜀박질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나전칠기 공예품 만들기도 이색 체험입니다.
준비해 놓은 2백 개 분량이 전부 소진됐습니다.
[김은솔·조숙화·김은호/귀성객/서울시 : "(친구들한테) 광주에 가면 박물관에서 이런 행사 한다. 꼭 해라. 재밌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민속놀이는 물론 갖가지 공연과 체험 행사까지.
모처럼의 연휴에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새해에도 힘차게 살아갈 힘을 쌓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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