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문 전 대통령 예방…“통합·포용 행보 중요”
입력 2025.01.30 (16:54)
수정 2025.01.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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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이뤄진 만남에서 두 사람은 1시간 반 가까이 차담을 진행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예방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통합하는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특히 지금같이 극단적인 정치 환경에선 통합하고 포용하는 행보가 민주당의 앞길을 열어가는데 중요하다(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크게 공감하고 앞으로도 그런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란 사태가 벌어져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서 추경 편성 필요성이 있다고 문 전 대통령이 말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가 제시한 안에 대해 고집할 생각이 없고, 정부가 빨리 추경을 결정해주면 그것에 대해 우리가 논의하고 수용할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차담 과정에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임 기간 북미 대화를 주선한 경험이 있는 문 전 대통령의 경험을 대한민국 차원에서 적절히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부·울·경 메가시티 등 부·울·경에 대한 민주당의 관심을 촉구하는 문 전 대통령의 요청도 있었다고 조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 오후 2시부터 이뤄진 만남에서 두 사람은 1시간 반 가까이 차담을 진행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예방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통합하는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특히 지금같이 극단적인 정치 환경에선 통합하고 포용하는 행보가 민주당의 앞길을 열어가는데 중요하다(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크게 공감하고 앞으로도 그런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란 사태가 벌어져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서 추경 편성 필요성이 있다고 문 전 대통령이 말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가 제시한 안에 대해 고집할 생각이 없고, 정부가 빨리 추경을 결정해주면 그것에 대해 우리가 논의하고 수용할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차담 과정에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임 기간 북미 대화를 주선한 경험이 있는 문 전 대통령의 경험을 대한민국 차원에서 적절히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부·울·경 메가시티 등 부·울·경에 대한 민주당의 관심을 촉구하는 문 전 대통령의 요청도 있었다고 조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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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 문 전 대통령 예방…“통합·포용 행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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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30 16: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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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이뤄진 만남에서 두 사람은 1시간 반 가까이 차담을 진행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예방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통합하는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특히 지금같이 극단적인 정치 환경에선 통합하고 포용하는 행보가 민주당의 앞길을 열어가는데 중요하다(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크게 공감하고 앞으로도 그런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란 사태가 벌어져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서 추경 편성 필요성이 있다고 문 전 대통령이 말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가 제시한 안에 대해 고집할 생각이 없고, 정부가 빨리 추경을 결정해주면 그것에 대해 우리가 논의하고 수용할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차담 과정에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임 기간 북미 대화를 주선한 경험이 있는 문 전 대통령의 경험을 대한민국 차원에서 적절히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부·울·경 메가시티 등 부·울·경에 대한 민주당의 관심을 촉구하는 문 전 대통령의 요청도 있었다고 조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 오후 2시부터 이뤄진 만남에서 두 사람은 1시간 반 가까이 차담을 진행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예방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통합하는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특히 지금같이 극단적인 정치 환경에선 통합하고 포용하는 행보가 민주당의 앞길을 열어가는데 중요하다(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크게 공감하고 앞으로도 그런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란 사태가 벌어져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서 추경 편성 필요성이 있다고 문 전 대통령이 말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가 제시한 안에 대해 고집할 생각이 없고, 정부가 빨리 추경을 결정해주면 그것에 대해 우리가 논의하고 수용할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차담 과정에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임 기간 북미 대화를 주선한 경험이 있는 문 전 대통령의 경험을 대한민국 차원에서 적절히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부·울·경 메가시티 등 부·울·경에 대한 민주당의 관심을 촉구하는 문 전 대통령의 요청도 있었다고 조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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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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