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는 자장면”

입력 2025.01.30 (17:06) 수정 2025.01.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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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 7개 가운데 지난 10년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메뉴는 자장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지역의 외식 메뉴 7개의 가격이 2014년 12월과 비교해 평균 40.2% 올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자장면 가격은 4천500원에서 7천423원으로 65%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냉면 가격은 8천 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50% 뛰었고 김치찌개 백반과 칼국수가 각각 44.4%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다른 메뉴에 비해 자장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오른 것은 오이, 호박, 밀가루 등 주재료의 가격이 크게 뛰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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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30 17:06:13
    • 수정2025-01-30 17: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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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 7개 가운데 지난 10년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메뉴는 자장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지역의 외식 메뉴 7개의 가격이 2014년 12월과 비교해 평균 40.2% 올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자장면 가격은 4천500원에서 7천423원으로 65%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냉면 가격은 8천 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50% 뛰었고 김치찌개 백반과 칼국수가 각각 44.4%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다른 메뉴에 비해 자장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오른 것은 오이, 호박, 밀가루 등 주재료의 가격이 크게 뛰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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