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력 난입·모의 의혹’ 디시인사이드 등 이용자 경찰 고발
입력 2025.01.31 (10:50)
수정 2025.01.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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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에 앞서 불법 행위를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일베저장소의 일부 이용자와 운영진이 고발당했습니다.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오늘(31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준비위 측은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은 우발적인 폭동이 아니었다"며, 이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폭동 며칠 전부터 법원 침투 경로와 방법을 찾았고, 구속영장 발부 판사에 대한 '신상털이'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을 내란음모와 내란선동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폭동 모의가 사전에 있었음에도 묵인·방조했다"며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국민의힘 비대위' 등 3개 갤러리 매니저와 일베저장소 운영진도 내란 방조죄로 고발했습니다.
준비위 측은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의 A 씨는 폭동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다며 내란선동죄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준비위 측은 "위 커뮤니티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이 이뤄지면 또다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위험한 주장도 계속되고 있다"며 "서부지법 폭동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헌정 질서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오늘(31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준비위 측은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은 우발적인 폭동이 아니었다"며, 이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폭동 며칠 전부터 법원 침투 경로와 방법을 찾았고, 구속영장 발부 판사에 대한 '신상털이'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을 내란음모와 내란선동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폭동 모의가 사전에 있었음에도 묵인·방조했다"며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국민의힘 비대위' 등 3개 갤러리 매니저와 일베저장소 운영진도 내란 방조죄로 고발했습니다.
준비위 측은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의 A 씨는 폭동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다며 내란선동죄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준비위 측은 "위 커뮤니티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이 이뤄지면 또다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위험한 주장도 계속되고 있다"며 "서부지법 폭동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헌정 질서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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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법 폭력 난입·모의 의혹’ 디시인사이드 등 이용자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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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31 10:50:43
- 수정2025-01-31 11:00:49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에 앞서 불법 행위를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일베저장소의 일부 이용자와 운영진이 고발당했습니다.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오늘(31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준비위 측은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은 우발적인 폭동이 아니었다"며, 이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폭동 며칠 전부터 법원 침투 경로와 방법을 찾았고, 구속영장 발부 판사에 대한 '신상털이'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을 내란음모와 내란선동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폭동 모의가 사전에 있었음에도 묵인·방조했다"며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국민의힘 비대위' 등 3개 갤러리 매니저와 일베저장소 운영진도 내란 방조죄로 고발했습니다.
준비위 측은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의 A 씨는 폭동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다며 내란선동죄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준비위 측은 "위 커뮤니티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이 이뤄지면 또다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위험한 주장도 계속되고 있다"며 "서부지법 폭동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헌정 질서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오늘(31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준비위 측은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은 우발적인 폭동이 아니었다"며, 이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폭동 며칠 전부터 법원 침투 경로와 방법을 찾았고, 구속영장 발부 판사에 대한 '신상털이'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을 내란음모와 내란선동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폭동 모의가 사전에 있었음에도 묵인·방조했다"며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국민의힘 비대위' 등 3개 갤러리 매니저와 일베저장소 운영진도 내란 방조죄로 고발했습니다.
준비위 측은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의 A 씨는 폭동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다며 내란선동죄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준비위 측은 "위 커뮤니티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이 이뤄지면 또다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위험한 주장도 계속되고 있다"며 "서부지법 폭동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헌정 질서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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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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