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재무책임자, 콘퍼런스콜서 “경영현황 어렵지만 곧 해결”
입력 2025.01.31 (16:16)
수정 2025.01.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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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례적으로 실적 콘퍼런스콜에 나서 경영현황을 설명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늘(31일) 열린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는 현재 회사의 경영 현황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CFO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이슈는 점차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짧은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CFO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재무 책임자로 새로 임명됐으며, 오늘 처음으로 실적 콘퍼런스콜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CFO가 콘퍼런스콜에 참여한 것은 2021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콜에서 약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이후 자사주 3조 원 취득과 소각 작업을 진행해 보통주와 우선주를 각각 89.3%씩 매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박 CFO는 이에 대해 “1년간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고, 우선적으로 3개월간 3조 원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7조 원에 대한 실행 시기와 방법, 기존 (주주 환원) 정책의 프리캐시플로우(Free Cash Flow·잉여현금흐름) 50% 내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주주 가치 제고에 기여할 방안을 지속 검토해 차후 구체화하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전자 제공]
박순철 삼성전자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늘(31일) 열린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는 현재 회사의 경영 현황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CFO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이슈는 점차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짧은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CFO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재무 책임자로 새로 임명됐으며, 오늘 처음으로 실적 콘퍼런스콜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CFO가 콘퍼런스콜에 참여한 것은 2021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콜에서 약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이후 자사주 3조 원 취득과 소각 작업을 진행해 보통주와 우선주를 각각 89.3%씩 매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박 CFO는 이에 대해 “1년간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고, 우선적으로 3개월간 3조 원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7조 원에 대한 실행 시기와 방법, 기존 (주주 환원) 정책의 프리캐시플로우(Free Cash Flow·잉여현금흐름) 50% 내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주주 가치 제고에 기여할 방안을 지속 검토해 차후 구체화하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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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재무책임자, 콘퍼런스콜서 “경영현황 어렵지만 곧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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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31 16:16:22
- 수정2025-01-31 16:16:52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례적으로 실적 콘퍼런스콜에 나서 경영현황을 설명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늘(31일) 열린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는 현재 회사의 경영 현황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CFO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이슈는 점차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짧은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CFO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재무 책임자로 새로 임명됐으며, 오늘 처음으로 실적 콘퍼런스콜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CFO가 콘퍼런스콜에 참여한 것은 2021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콜에서 약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이후 자사주 3조 원 취득과 소각 작업을 진행해 보통주와 우선주를 각각 89.3%씩 매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박 CFO는 이에 대해 “1년간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고, 우선적으로 3개월간 3조 원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7조 원에 대한 실행 시기와 방법, 기존 (주주 환원) 정책의 프리캐시플로우(Free Cash Flow·잉여현금흐름) 50% 내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주주 가치 제고에 기여할 방안을 지속 검토해 차후 구체화하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전자 제공]
박순철 삼성전자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늘(31일) 열린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는 현재 회사의 경영 현황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CFO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이슈는 점차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짧은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CFO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재무 책임자로 새로 임명됐으며, 오늘 처음으로 실적 콘퍼런스콜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CFO가 콘퍼런스콜에 참여한 것은 2021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콜에서 약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이후 자사주 3조 원 취득과 소각 작업을 진행해 보통주와 우선주를 각각 89.3%씩 매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박 CFO는 이에 대해 “1년간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고, 우선적으로 3개월간 3조 원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7조 원에 대한 실행 시기와 방법, 기존 (주주 환원) 정책의 프리캐시플로우(Free Cash Flow·잉여현금흐름) 50% 내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주주 가치 제고에 기여할 방안을 지속 검토해 차후 구체화하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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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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