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 총력
입력 2025.01.31 (16:17)
수정 2025.01.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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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28일 양주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관련해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생 농가는 지난 1월 20일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양주시 양돈농가의 방역대 안에 있으며 예찰 중 어미돼지 폐사를 신고해 정밀검사 결과 양성확진을 받았습니다.
도는 우선 7개시군(양주,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동두천, 의정부)의 돼지농장,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28일 18시부터 24시간 발령해 농장 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생 농장 사육돼지 4천여 마리를 매몰처리하고, 발생 농장 인근에 있는 농장 두 곳도 예방 조치했습니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43개 농장과 농장 역학 관련 23개 농장, 도축장 역학 관련 32개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으며 임상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양돈농가에 발생상황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수평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과 접경인접지역 주요도로와 농장에 가용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소독할 계획입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11월부터 1월까지는 야생멧돼지의 번식기로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먹이활동을 위해 양돈장 주변에 출몰할 시기인 만큼 농장의 외부 울타리를 점검하고 장화 갈아신기 등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사육 중인 돼지에서 폐사나 식욕부진증상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관찰될 때는 즉시 방역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이번 발생 농가는 지난 1월 20일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양주시 양돈농가의 방역대 안에 있으며 예찰 중 어미돼지 폐사를 신고해 정밀검사 결과 양성확진을 받았습니다.
도는 우선 7개시군(양주,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동두천, 의정부)의 돼지농장,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28일 18시부터 24시간 발령해 농장 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생 농장 사육돼지 4천여 마리를 매몰처리하고, 발생 농장 인근에 있는 농장 두 곳도 예방 조치했습니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43개 농장과 농장 역학 관련 23개 농장, 도축장 역학 관련 32개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으며 임상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양돈농가에 발생상황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수평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과 접경인접지역 주요도로와 농장에 가용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소독할 계획입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11월부터 1월까지는 야생멧돼지의 번식기로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먹이활동을 위해 양돈장 주변에 출몰할 시기인 만큼 농장의 외부 울타리를 점검하고 장화 갈아신기 등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사육 중인 돼지에서 폐사나 식욕부진증상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관찰될 때는 즉시 방역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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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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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31 16:17:40
- 수정2025-01-31 16:22:13
경기도가 지난 28일 양주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관련해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생 농가는 지난 1월 20일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양주시 양돈농가의 방역대 안에 있으며 예찰 중 어미돼지 폐사를 신고해 정밀검사 결과 양성확진을 받았습니다.
도는 우선 7개시군(양주,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동두천, 의정부)의 돼지농장,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28일 18시부터 24시간 발령해 농장 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생 농장 사육돼지 4천여 마리를 매몰처리하고, 발생 농장 인근에 있는 농장 두 곳도 예방 조치했습니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43개 농장과 농장 역학 관련 23개 농장, 도축장 역학 관련 32개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으며 임상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양돈농가에 발생상황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수평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과 접경인접지역 주요도로와 농장에 가용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소독할 계획입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11월부터 1월까지는 야생멧돼지의 번식기로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먹이활동을 위해 양돈장 주변에 출몰할 시기인 만큼 농장의 외부 울타리를 점검하고 장화 갈아신기 등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사육 중인 돼지에서 폐사나 식욕부진증상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관찰될 때는 즉시 방역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이번 발생 농가는 지난 1월 20일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양주시 양돈농가의 방역대 안에 있으며 예찰 중 어미돼지 폐사를 신고해 정밀검사 결과 양성확진을 받았습니다.
도는 우선 7개시군(양주,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동두천, 의정부)의 돼지농장,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28일 18시부터 24시간 발령해 농장 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생 농장 사육돼지 4천여 마리를 매몰처리하고, 발생 농장 인근에 있는 농장 두 곳도 예방 조치했습니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43개 농장과 농장 역학 관련 23개 농장, 도축장 역학 관련 32개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으며 임상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양돈농가에 발생상황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수평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과 접경인접지역 주요도로와 농장에 가용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소독할 계획입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11월부터 1월까지는 야생멧돼지의 번식기로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먹이활동을 위해 양돈장 주변에 출몰할 시기인 만큼 농장의 외부 울타리를 점검하고 장화 갈아신기 등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사육 중인 돼지에서 폐사나 식욕부진증상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관찰될 때는 즉시 방역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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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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