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9급 사망’ 상급자 정직 3개월

지난해, 임용된 지 두 달 된 괴산군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돼 상급자에게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괴산군은 최근, 충청북도 인사위원회가 숨진 직원의 상급자 A 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징계를 결정해 오늘, 그대로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괴산군의 한 9급 공무원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생전에 A 씨에게 과도한 업무 지시 등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련 감사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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