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공지능에 과감히 투자해야…추경에 관련 예산 담아주길”
입력 2025.02.01 (11:05)
수정 2025.02.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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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인공지능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추경에 인공지능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도태되면 어쩌나 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많이 듣고 있다”며 “딥시크 공개 후 우리를 포함한 전세계 증시가 출렁이고, 기술경쟁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경쟁과 변화를 피할 방법이 없다”며 “대한민국 또한 국가적 명운을 걸고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투자해야 하는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키워내는 일에 있어서 정쟁과 정파는 있을 수 없다”며 “정부가 추경에 대대적인 인공지능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주신다면 적극적으로 의논하며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때를 놓치지 않고 시의적절하게 국가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양보해야 하는 게 있다면 양보하겠다, 정부의 과감한 제안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과학기술 투자는 민주당의 전통”
이 대표는 또 과학기술 투자와 미래 먹거리를 중시하는 건 민주당의 전통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1년 전 공개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옥중 영상을 언급하며 “1981년에 사형수 김대중은 마치 지금의 ChatGPT를 연상케 하는 미래를 예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선생께서는 그로부터 16년 후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대한민국을 IT 강국,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초석을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그 뒤를 이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자유무역 흐름이 빠르게 강화되었던 시기에 한미FTA를 추진하여 개방경제국가로서 국익을 극대화하고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한미FTA를 검토하고 선견지명으로 IT 인프라를 구축했던 것처럼, 지금 인공지능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도태되면 어쩌나 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많이 듣고 있다”며 “딥시크 공개 후 우리를 포함한 전세계 증시가 출렁이고, 기술경쟁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경쟁과 변화를 피할 방법이 없다”며 “대한민국 또한 국가적 명운을 걸고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투자해야 하는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키워내는 일에 있어서 정쟁과 정파는 있을 수 없다”며 “정부가 추경에 대대적인 인공지능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주신다면 적극적으로 의논하며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때를 놓치지 않고 시의적절하게 국가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양보해야 하는 게 있다면 양보하겠다, 정부의 과감한 제안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과학기술 투자는 민주당의 전통”
이 대표는 또 과학기술 투자와 미래 먹거리를 중시하는 건 민주당의 전통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1년 전 공개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옥중 영상을 언급하며 “1981년에 사형수 김대중은 마치 지금의 ChatGPT를 연상케 하는 미래를 예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선생께서는 그로부터 16년 후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대한민국을 IT 강국,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초석을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그 뒤를 이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자유무역 흐름이 빠르게 강화되었던 시기에 한미FTA를 추진하여 개방경제국가로서 국익을 극대화하고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한미FTA를 검토하고 선견지명으로 IT 인프라를 구축했던 것처럼, 지금 인공지능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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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인공지능에 과감히 투자해야…추경에 관련 예산 담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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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1 11:05:20
- 수정2025-02-01 11:05:56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인공지능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추경에 인공지능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도태되면 어쩌나 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많이 듣고 있다”며 “딥시크 공개 후 우리를 포함한 전세계 증시가 출렁이고, 기술경쟁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경쟁과 변화를 피할 방법이 없다”며 “대한민국 또한 국가적 명운을 걸고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투자해야 하는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키워내는 일에 있어서 정쟁과 정파는 있을 수 없다”며 “정부가 추경에 대대적인 인공지능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주신다면 적극적으로 의논하며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때를 놓치지 않고 시의적절하게 국가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양보해야 하는 게 있다면 양보하겠다, 정부의 과감한 제안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과학기술 투자는 민주당의 전통”
이 대표는 또 과학기술 투자와 미래 먹거리를 중시하는 건 민주당의 전통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1년 전 공개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옥중 영상을 언급하며 “1981년에 사형수 김대중은 마치 지금의 ChatGPT를 연상케 하는 미래를 예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선생께서는 그로부터 16년 후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대한민국을 IT 강국,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초석을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그 뒤를 이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자유무역 흐름이 빠르게 강화되었던 시기에 한미FTA를 추진하여 개방경제국가로서 국익을 극대화하고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한미FTA를 검토하고 선견지명으로 IT 인프라를 구축했던 것처럼, 지금 인공지능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도태되면 어쩌나 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많이 듣고 있다”며 “딥시크 공개 후 우리를 포함한 전세계 증시가 출렁이고, 기술경쟁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경쟁과 변화를 피할 방법이 없다”며 “대한민국 또한 국가적 명운을 걸고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투자해야 하는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키워내는 일에 있어서 정쟁과 정파는 있을 수 없다”며 “정부가 추경에 대대적인 인공지능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주신다면 적극적으로 의논하며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때를 놓치지 않고 시의적절하게 국가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양보해야 하는 게 있다면 양보하겠다, 정부의 과감한 제안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과학기술 투자는 민주당의 전통”
이 대표는 또 과학기술 투자와 미래 먹거리를 중시하는 건 민주당의 전통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1년 전 공개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옥중 영상을 언급하며 “1981년에 사형수 김대중은 마치 지금의 ChatGPT를 연상케 하는 미래를 예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선생께서는 그로부터 16년 후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대한민국을 IT 강국,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초석을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그 뒤를 이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자유무역 흐름이 빠르게 강화되었던 시기에 한미FTA를 추진하여 개방경제국가로서 국익을 극대화하고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한미FTA를 검토하고 선견지명으로 IT 인프라를 구축했던 것처럼, 지금 인공지능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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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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