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대표에 “반도체법부터 협조하라…추경 요청 전 특검법부터 멈춰야”
입력 2025.02.01 (11:45)
수정 2025.02.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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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조한 데 대해 “진심이라면 먼저 ‘반도체 지원 특별법’부터 협조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면서도, “이 대표의 발언이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면 우선 국회에서 반도체 지원 특별법부터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앞서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인공지능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추경에 인공지능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지원 특별법에 대해 이 대표와 민주당이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외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반도체 산업 지원은 외면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를 향해 “반도체 지원 특별법에는 협조하지 않는 것이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법안이기 때문이냐”며 “국가 경제의 중추 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외면하면서 인공지능 투자 확대를 외치는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국회부터 정쟁을 멈추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정부에 추경안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특검법과 탄핵을 이순간 이후 멈춰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가 먹거리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보여줘야 한다”며 “전력망확충특별법, 고준위 방폐장법, 해상풍력특별법 등 미래먹거리4법에도 함께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면서도, “이 대표의 발언이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면 우선 국회에서 반도체 지원 특별법부터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앞서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인공지능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추경에 인공지능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지원 특별법에 대해 이 대표와 민주당이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외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반도체 산업 지원은 외면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를 향해 “반도체 지원 특별법에는 협조하지 않는 것이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법안이기 때문이냐”며 “국가 경제의 중추 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외면하면서 인공지능 투자 확대를 외치는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국회부터 정쟁을 멈추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정부에 추경안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특검법과 탄핵을 이순간 이후 멈춰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가 먹거리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보여줘야 한다”며 “전력망확충특별법, 고준위 방폐장법, 해상풍력특별법 등 미래먹거리4법에도 함께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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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에 “반도체법부터 협조하라…추경 요청 전 특검법부터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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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1 11:45:40
- 수정2025-02-01 11:48:49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조한 데 대해 “진심이라면 먼저 ‘반도체 지원 특별법’부터 협조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면서도, “이 대표의 발언이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면 우선 국회에서 반도체 지원 특별법부터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앞서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인공지능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추경에 인공지능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지원 특별법에 대해 이 대표와 민주당이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외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반도체 산업 지원은 외면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를 향해 “반도체 지원 특별법에는 협조하지 않는 것이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법안이기 때문이냐”며 “국가 경제의 중추 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외면하면서 인공지능 투자 확대를 외치는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국회부터 정쟁을 멈추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정부에 추경안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특검법과 탄핵을 이순간 이후 멈춰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가 먹거리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보여줘야 한다”며 “전력망확충특별법, 고준위 방폐장법, 해상풍력특별법 등 미래먹거리4법에도 함께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면서도, “이 대표의 발언이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면 우선 국회에서 반도체 지원 특별법부터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앞서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인공지능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추경에 인공지능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지원 특별법에 대해 이 대표와 민주당이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외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반도체 산업 지원은 외면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를 향해 “반도체 지원 특별법에는 협조하지 않는 것이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법안이기 때문이냐”며 “국가 경제의 중추 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외면하면서 인공지능 투자 확대를 외치는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국회부터 정쟁을 멈추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정부에 추경안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특검법과 탄핵을 이순간 이후 멈춰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가 먹거리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보여줘야 한다”며 “전력망확충특별법, 고준위 방폐장법, 해상풍력특별법 등 미래먹거리4법에도 함께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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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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