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화재 난 한글박물관 방문 점검

입력 2025.02.01 (13:38) 수정 2025.02.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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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불이 난 서울 용산구 국립 한글박물관을 방문해 "소방청과 협조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1일) 오전 11시30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과 피해 현황 등을 확인한 뒤 박물관 직원 등에게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문체부는 화재 원인에 대해 "철제 계단을 철거하던 중, 박물관 4층 옥상에서 시작된 불이 3층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이 유물 전반을 수장고에서 별도로 관리하고 있어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소장품 257점을 인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습니다.

앞서, 오늘(1일) 오전 8시 40분쯤 증축 공사로 휴관 중인 서울 용산구 국립 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3시간 50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박물관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대원 1명이 철근 낙하물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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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1 13:38:12
    • 수정2025-02-01 13:38:58
    문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불이 난 서울 용산구 국립 한글박물관을 방문해 "소방청과 협조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1일) 오전 11시30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과 피해 현황 등을 확인한 뒤 박물관 직원 등에게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문체부는 화재 원인에 대해 "철제 계단을 철거하던 중, 박물관 4층 옥상에서 시작된 불이 3층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이 유물 전반을 수장고에서 별도로 관리하고 있어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소장품 257점을 인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습니다.

앞서, 오늘(1일) 오전 8시 40분쯤 증축 공사로 휴관 중인 서울 용산구 국립 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3시간 50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박물관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대원 1명이 철근 낙하물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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