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반군, 병원 이어 시장에 포격…54명 사망
입력 2025.02.02 (01:24)
수정 2025.02.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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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중인 수단에서 반군 신속지원군(RSF)의 포격으로 최소 54명이 숨지고, 168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수단 정부는 RSF가 옴두르만의 사브레인 시장을 공격해 많은 여성과 어린이가 희생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도 하르툼의 위성도시인 옴두르만은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하게 다투는 지역입니다.
지난달 24일에는 반군이 포위한 다르푸르 엘파셰르 지역의 한 병원이 무인기(드론) 공습을 받아 약 70명이 사망했습니다.
준군사조직 RSF는 2023년 4월부터 곳곳에서 정부군과 무력 충돌하면서 서부 다르푸르 일대를 거의 장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옴두르만을 비롯한 중부·동부 지역에서 정부군이 RFS를 무찌르는 등 전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내전 발발 이후 수단에선 지금까지 2만 8천 명 넘게 사망하고 1천만 명 이상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수단 정부는 RSF가 옴두르만의 사브레인 시장을 공격해 많은 여성과 어린이가 희생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도 하르툼의 위성도시인 옴두르만은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하게 다투는 지역입니다.
지난달 24일에는 반군이 포위한 다르푸르 엘파셰르 지역의 한 병원이 무인기(드론) 공습을 받아 약 70명이 사망했습니다.
준군사조직 RSF는 2023년 4월부터 곳곳에서 정부군과 무력 충돌하면서 서부 다르푸르 일대를 거의 장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옴두르만을 비롯한 중부·동부 지역에서 정부군이 RFS를 무찌르는 등 전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내전 발발 이후 수단에선 지금까지 2만 8천 명 넘게 사망하고 1천만 명 이상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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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단 반군, 병원 이어 시장에 포격…5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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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2 01:24:34
- 수정2025-02-02 06:46:14
내전 중인 수단에서 반군 신속지원군(RSF)의 포격으로 최소 54명이 숨지고, 168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수단 정부는 RSF가 옴두르만의 사브레인 시장을 공격해 많은 여성과 어린이가 희생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도 하르툼의 위성도시인 옴두르만은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하게 다투는 지역입니다.
지난달 24일에는 반군이 포위한 다르푸르 엘파셰르 지역의 한 병원이 무인기(드론) 공습을 받아 약 70명이 사망했습니다.
준군사조직 RSF는 2023년 4월부터 곳곳에서 정부군과 무력 충돌하면서 서부 다르푸르 일대를 거의 장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옴두르만을 비롯한 중부·동부 지역에서 정부군이 RFS를 무찌르는 등 전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내전 발발 이후 수단에선 지금까지 2만 8천 명 넘게 사망하고 1천만 명 이상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수단 정부는 RSF가 옴두르만의 사브레인 시장을 공격해 많은 여성과 어린이가 희생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도 하르툼의 위성도시인 옴두르만은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하게 다투는 지역입니다.
지난달 24일에는 반군이 포위한 다르푸르 엘파셰르 지역의 한 병원이 무인기(드론) 공습을 받아 약 70명이 사망했습니다.
준군사조직 RSF는 2023년 4월부터 곳곳에서 정부군과 무력 충돌하면서 서부 다르푸르 일대를 거의 장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옴두르만을 비롯한 중부·동부 지역에서 정부군이 RFS를 무찌르는 등 전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내전 발발 이후 수단에선 지금까지 2만 8천 명 넘게 사망하고 1천만 명 이상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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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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