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트럼프 관세 긴급보도…“무역전쟁 승자 없다”
입력 2025.02.02 (11:36)
수정 2025.02.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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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 매체들이 긴급 보도를 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발표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미국의 이런 최신 무역 보호 조치는 국제 사회와 미국 국내에서 광범위한 반대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은 시종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 승자가 없고, 중국은 국가 이익을 굳게 수호해왔다”는 외교부 대변인의 종전 언급과 “관세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된다. 관세 조치는 중미 양국과 전 세계에 이롭지 않다”는 상무부 대변인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牛彈琴)은 “이것은 트럼프의 전채요리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가 몽둥이를 휘두르려고 준비하는 대상은 캐나다와 멕시코도 아니고 중국은더욱 아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 압박하려는 대상은 동맹국 일본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일 미국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압박할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뉴탄친은 “트럼프 2기를 맞아 중국은 분명 충격과 시험에 직면할 것이므로 충분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지만, 최대 충격을 받을 곳은 첫째는 미국 국내요 둘째는 미국 동맹국”이라며 “냉정하게 관찰하고 미국과 일본이 펼칠 멋진 연극에서 트럼프가 어떻게 몽둥이를 휘두를지 봐야 한다”고 덧붙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발표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미국의 이런 최신 무역 보호 조치는 국제 사회와 미국 국내에서 광범위한 반대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은 시종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 승자가 없고, 중국은 국가 이익을 굳게 수호해왔다”는 외교부 대변인의 종전 언급과 “관세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된다. 관세 조치는 중미 양국과 전 세계에 이롭지 않다”는 상무부 대변인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牛彈琴)은 “이것은 트럼프의 전채요리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가 몽둥이를 휘두르려고 준비하는 대상은 캐나다와 멕시코도 아니고 중국은더욱 아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 압박하려는 대상은 동맹국 일본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일 미국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압박할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뉴탄친은 “트럼프 2기를 맞아 중국은 분명 충격과 시험에 직면할 것이므로 충분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지만, 최대 충격을 받을 곳은 첫째는 미국 국내요 둘째는 미국 동맹국”이라며 “냉정하게 관찰하고 미국과 일본이 펼칠 멋진 연극에서 트럼프가 어떻게 몽둥이를 휘두를지 봐야 한다”고 덧붙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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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2 11:38: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 매체들이 긴급 보도를 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발표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미국의 이런 최신 무역 보호 조치는 국제 사회와 미국 국내에서 광범위한 반대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은 시종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 승자가 없고, 중국은 국가 이익을 굳게 수호해왔다”는 외교부 대변인의 종전 언급과 “관세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된다. 관세 조치는 중미 양국과 전 세계에 이롭지 않다”는 상무부 대변인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牛彈琴)은 “이것은 트럼프의 전채요리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가 몽둥이를 휘두르려고 준비하는 대상은 캐나다와 멕시코도 아니고 중국은더욱 아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 압박하려는 대상은 동맹국 일본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일 미국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압박할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뉴탄친은 “트럼프 2기를 맞아 중국은 분명 충격과 시험에 직면할 것이므로 충분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지만, 최대 충격을 받을 곳은 첫째는 미국 국내요 둘째는 미국 동맹국”이라며 “냉정하게 관찰하고 미국과 일본이 펼칠 멋진 연극에서 트럼프가 어떻게 몽둥이를 휘두를지 봐야 한다”고 덧붙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발표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미국의 이런 최신 무역 보호 조치는 국제 사회와 미국 국내에서 광범위한 반대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은 시종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 승자가 없고, 중국은 국가 이익을 굳게 수호해왔다”는 외교부 대변인의 종전 언급과 “관세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된다. 관세 조치는 중미 양국과 전 세계에 이롭지 않다”는 상무부 대변인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牛彈琴)은 “이것은 트럼프의 전채요리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가 몽둥이를 휘두르려고 준비하는 대상은 캐나다와 멕시코도 아니고 중국은더욱 아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 압박하려는 대상은 동맹국 일본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일 미국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압박할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뉴탄친은 “트럼프 2기를 맞아 중국은 분명 충격과 시험에 직면할 것이므로 충분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지만, 최대 충격을 받을 곳은 첫째는 미국 국내요 둘째는 미국 동맹국”이라며 “냉정하게 관찰하고 미국과 일본이 펼칠 멋진 연극에서 트럼프가 어떻게 몽둥이를 휘두를지 봐야 한다”고 덧붙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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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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