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뜨자 방전된 메가 파워…흥국생명 5연승 질주
입력 2025.02.02 (21:33)
수정 2025.02.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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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연경과 메가의 자존심 맞대결이 펼쳐진 여자 프로배구의 빅매치에서 김연경의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꺾고 5연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점 차 시소게임이 이어진 2세트, 김연경이 메가의 공격을 막아내고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합니다.
자존심을 구긴 메가는 다시 한번 김연경 앞에서 있는 힘껏 공격을 시도하지만 또 막히고 맙니다.
피치에게마저 블로킹을 당하자 메가는 경기가 안 풀린다는 듯 망연자실해하는 표정입니다.
메가가 부진에 빠지며 점수 차가 벌어지자, 흥국생명은 에이스 김연경을 쉬게 하는 여유까지 선보였습니다.
체력을 비축한 김연경은 반대로 메가 앞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방향만 살짝 틀어 메가의 터치아웃을 유도하는 고난도 공격에 고희진 감독은 허탈한 웃음을 지을 정도였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세트 막판, 넉 점을 연속해서 터뜨리는 등 에이스 본능을 제대로 뽐낸 김연경의 24점 활약 속에 흥국생명은 정관장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정관장과의 연속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정윤주/흥국생명 : "처음부터 목표가 우승이었기 때문에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팀워크가 좋아지고 언니들과 좋은 모습이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부에선 OK저축은행이 김건우의 27점 활약 속에 우리카드를 꺾고 길었던 9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김연경과 메가의 자존심 맞대결이 펼쳐진 여자 프로배구의 빅매치에서 김연경의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꺾고 5연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점 차 시소게임이 이어진 2세트, 김연경이 메가의 공격을 막아내고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합니다.
자존심을 구긴 메가는 다시 한번 김연경 앞에서 있는 힘껏 공격을 시도하지만 또 막히고 맙니다.
피치에게마저 블로킹을 당하자 메가는 경기가 안 풀린다는 듯 망연자실해하는 표정입니다.
메가가 부진에 빠지며 점수 차가 벌어지자, 흥국생명은 에이스 김연경을 쉬게 하는 여유까지 선보였습니다.
체력을 비축한 김연경은 반대로 메가 앞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방향만 살짝 틀어 메가의 터치아웃을 유도하는 고난도 공격에 고희진 감독은 허탈한 웃음을 지을 정도였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세트 막판, 넉 점을 연속해서 터뜨리는 등 에이스 본능을 제대로 뽐낸 김연경의 24점 활약 속에 흥국생명은 정관장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정관장과의 연속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정윤주/흥국생명 : "처음부터 목표가 우승이었기 때문에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팀워크가 좋아지고 언니들과 좋은 모습이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부에선 OK저축은행이 김건우의 27점 활약 속에 우리카드를 꺾고 길었던 9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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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뜨자 방전된 메가 파워…흥국생명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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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2 21:33:06
- 수정2025-02-02 21:37:44
[앵커]
김연경과 메가의 자존심 맞대결이 펼쳐진 여자 프로배구의 빅매치에서 김연경의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꺾고 5연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점 차 시소게임이 이어진 2세트, 김연경이 메가의 공격을 막아내고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합니다.
자존심을 구긴 메가는 다시 한번 김연경 앞에서 있는 힘껏 공격을 시도하지만 또 막히고 맙니다.
피치에게마저 블로킹을 당하자 메가는 경기가 안 풀린다는 듯 망연자실해하는 표정입니다.
메가가 부진에 빠지며 점수 차가 벌어지자, 흥국생명은 에이스 김연경을 쉬게 하는 여유까지 선보였습니다.
체력을 비축한 김연경은 반대로 메가 앞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방향만 살짝 틀어 메가의 터치아웃을 유도하는 고난도 공격에 고희진 감독은 허탈한 웃음을 지을 정도였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세트 막판, 넉 점을 연속해서 터뜨리는 등 에이스 본능을 제대로 뽐낸 김연경의 24점 활약 속에 흥국생명은 정관장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정관장과의 연속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정윤주/흥국생명 : "처음부터 목표가 우승이었기 때문에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팀워크가 좋아지고 언니들과 좋은 모습이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부에선 OK저축은행이 김건우의 27점 활약 속에 우리카드를 꺾고 길었던 9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김연경과 메가의 자존심 맞대결이 펼쳐진 여자 프로배구의 빅매치에서 김연경의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꺾고 5연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점 차 시소게임이 이어진 2세트, 김연경이 메가의 공격을 막아내고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합니다.
자존심을 구긴 메가는 다시 한번 김연경 앞에서 있는 힘껏 공격을 시도하지만 또 막히고 맙니다.
피치에게마저 블로킹을 당하자 메가는 경기가 안 풀린다는 듯 망연자실해하는 표정입니다.
메가가 부진에 빠지며 점수 차가 벌어지자, 흥국생명은 에이스 김연경을 쉬게 하는 여유까지 선보였습니다.
체력을 비축한 김연경은 반대로 메가 앞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방향만 살짝 틀어 메가의 터치아웃을 유도하는 고난도 공격에 고희진 감독은 허탈한 웃음을 지을 정도였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세트 막판, 넉 점을 연속해서 터뜨리는 등 에이스 본능을 제대로 뽐낸 김연경의 24점 활약 속에 흥국생명은 정관장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정관장과의 연속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정윤주/흥국생명 : "처음부터 목표가 우승이었기 때문에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팀워크가 좋아지고 언니들과 좋은 모습이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부에선 OK저축은행이 김건우의 27점 활약 속에 우리카드를 꺾고 길었던 9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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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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