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잡아라”…전주시, 일자리 지원 사업 다각화
입력 2025.02.03 (07:39)
수정 2025.02.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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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자리를 찾아 서울 등 대도시로 떠나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전주시가 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는데, 청년 유출 방지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공기관 등에 보안시스템과 운영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IT 기업입니다.
수도권에 시장이 집중되다 보니 전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큽니다.
하지만 전주시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구인난을 점차 해소하고 있습니다.
[김재환/헤드아이티 대표 : "임금 격차를 자체적으로 해소하는 게 쉽지 않은데 보전해 주는 제도를 통해서 일부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인재를 지역으로 다시 영입하는 데에는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자리를 얻은 청년들은 취업 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고낙준/청년 취업자 : "지원 사업에 도움을 받기 때문에 조금은 저에게 숨 쉴 수 있는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2년 전부터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출향 청년과 전입 청년을 고용한 지역 기업에 최대 천2백만 원의 급여를 지원하고, 취업자는 9백만 원의 장려금을 줍니다.
지역 대학과 함께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해마다 20명가량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자에게는 5년 동안 4천여만 원을 줘 장기근속도 가능하게 합니다.
여기에 전북도의 청년 취업 사업과도 연계하면서 모두 2천6백여 명이 지역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강준/전주시 기획조정실장 : "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알선할 수 있는 제도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취업자는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 청년 유출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일자리를 찾아 서울 등 대도시로 떠나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전주시가 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는데, 청년 유출 방지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공기관 등에 보안시스템과 운영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IT 기업입니다.
수도권에 시장이 집중되다 보니 전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큽니다.
하지만 전주시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구인난을 점차 해소하고 있습니다.
[김재환/헤드아이티 대표 : "임금 격차를 자체적으로 해소하는 게 쉽지 않은데 보전해 주는 제도를 통해서 일부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인재를 지역으로 다시 영입하는 데에는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자리를 얻은 청년들은 취업 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고낙준/청년 취업자 : "지원 사업에 도움을 받기 때문에 조금은 저에게 숨 쉴 수 있는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2년 전부터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출향 청년과 전입 청년을 고용한 지역 기업에 최대 천2백만 원의 급여를 지원하고, 취업자는 9백만 원의 장려금을 줍니다.
지역 대학과 함께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해마다 20명가량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자에게는 5년 동안 4천여만 원을 줘 장기근속도 가능하게 합니다.
여기에 전북도의 청년 취업 사업과도 연계하면서 모두 2천6백여 명이 지역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강준/전주시 기획조정실장 : "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알선할 수 있는 제도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취업자는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 청년 유출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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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3 09:12:26

[앵커]
일자리를 찾아 서울 등 대도시로 떠나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전주시가 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는데, 청년 유출 방지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공기관 등에 보안시스템과 운영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IT 기업입니다.
수도권에 시장이 집중되다 보니 전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큽니다.
하지만 전주시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구인난을 점차 해소하고 있습니다.
[김재환/헤드아이티 대표 : "임금 격차를 자체적으로 해소하는 게 쉽지 않은데 보전해 주는 제도를 통해서 일부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인재를 지역으로 다시 영입하는 데에는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자리를 얻은 청년들은 취업 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고낙준/청년 취업자 : "지원 사업에 도움을 받기 때문에 조금은 저에게 숨 쉴 수 있는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2년 전부터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출향 청년과 전입 청년을 고용한 지역 기업에 최대 천2백만 원의 급여를 지원하고, 취업자는 9백만 원의 장려금을 줍니다.
지역 대학과 함께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해마다 20명가량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자에게는 5년 동안 4천여만 원을 줘 장기근속도 가능하게 합니다.
여기에 전북도의 청년 취업 사업과도 연계하면서 모두 2천6백여 명이 지역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강준/전주시 기획조정실장 : "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알선할 수 있는 제도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취업자는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 청년 유출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일자리를 찾아 서울 등 대도시로 떠나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전주시가 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는데, 청년 유출 방지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공기관 등에 보안시스템과 운영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IT 기업입니다.
수도권에 시장이 집중되다 보니 전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큽니다.
하지만 전주시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구인난을 점차 해소하고 있습니다.
[김재환/헤드아이티 대표 : "임금 격차를 자체적으로 해소하는 게 쉽지 않은데 보전해 주는 제도를 통해서 일부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인재를 지역으로 다시 영입하는 데에는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자리를 얻은 청년들은 취업 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고낙준/청년 취업자 : "지원 사업에 도움을 받기 때문에 조금은 저에게 숨 쉴 수 있는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2년 전부터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출향 청년과 전입 청년을 고용한 지역 기업에 최대 천2백만 원의 급여를 지원하고, 취업자는 9백만 원의 장려금을 줍니다.
지역 대학과 함께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해마다 20명가량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자에게는 5년 동안 4천여만 원을 줘 장기근속도 가능하게 합니다.
여기에 전북도의 청년 취업 사업과도 연계하면서 모두 2천6백여 명이 지역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강준/전주시 기획조정실장 : "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알선할 수 있는 제도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취업자는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 청년 유출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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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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