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신생아 출산 산모에게 10만 원 상당 한우세트 지원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시작한 '맘튼튼 축하물 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5만 원 상당의 축하 물품을 지원하던 것에서 올해 10만 원 상당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아이를 출산하고 용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입니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까지며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gg24.g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배송지를 입력하면 택배로 축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시 측은 산모의 건강을 비롯해 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