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선패배 책임 문재인 정부에 떠넘겨져…객관적 평가 시작해야”
입력 2025.02.03 (09:13)
수정 2025.02.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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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청와대 실장은 “지난 대선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이 문재인 정부에 떠넘겨졌다”며 “지금이라도 지난 대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성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3일)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부족했고 당의 전략이 부재했음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비로소 이기는 길이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대선을 돌이켜보면 상대는 30대 젊은 대표를 세우고 대선 후보를 밖에서 영입하고 막판 단일화까지 하며 안간힘을 다했다”며 “우리도 그렇게 간절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0.73%, 24만 7,077표. 서울에서만 31만 766표를 졌다”며 “민주당이 서울에서 지고도 전국선거를 이길 수 있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후보는 모두 충청에서 압승을 했다”며 “왜 이재명 후보는 충청에서 졌을까, 우리도 절실하게 통합과 연대에 적극적이었는지 행정수도 이전과 같은 공약은 있었냐”고 지적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민주당은 공식적인 대선 평가를 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하지 못했다”며 “곧바로 두 달 뒤에 이재명 후보가 인천 계양에 출마했고 다시 두 달 뒤 당대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문재인 정부에 떠넘겨졌고 지금까지도 문재인 정부 탓을 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말 지지율이 40%를 넘었고, 역대 유일하게 레임덕이 없는 정부였다는 사실에는 눈을 감아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윤석열 심판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우리가 더 절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 전 실장은 오늘(3일)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부족했고 당의 전략이 부재했음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비로소 이기는 길이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대선을 돌이켜보면 상대는 30대 젊은 대표를 세우고 대선 후보를 밖에서 영입하고 막판 단일화까지 하며 안간힘을 다했다”며 “우리도 그렇게 간절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0.73%, 24만 7,077표. 서울에서만 31만 766표를 졌다”며 “민주당이 서울에서 지고도 전국선거를 이길 수 있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후보는 모두 충청에서 압승을 했다”며 “왜 이재명 후보는 충청에서 졌을까, 우리도 절실하게 통합과 연대에 적극적이었는지 행정수도 이전과 같은 공약은 있었냐”고 지적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민주당은 공식적인 대선 평가를 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하지 못했다”며 “곧바로 두 달 뒤에 이재명 후보가 인천 계양에 출마했고 다시 두 달 뒤 당대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문재인 정부에 떠넘겨졌고 지금까지도 문재인 정부 탓을 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말 지지율이 40%를 넘었고, 역대 유일하게 레임덕이 없는 정부였다는 사실에는 눈을 감아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윤석열 심판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우리가 더 절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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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대선패배 책임 문재인 정부에 떠넘겨져…객관적 평가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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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3 09:13:16
- 수정2025-02-03 09:17:08

임종석 전 청와대 실장은 “지난 대선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이 문재인 정부에 떠넘겨졌다”며 “지금이라도 지난 대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성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3일)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부족했고 당의 전략이 부재했음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비로소 이기는 길이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대선을 돌이켜보면 상대는 30대 젊은 대표를 세우고 대선 후보를 밖에서 영입하고 막판 단일화까지 하며 안간힘을 다했다”며 “우리도 그렇게 간절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0.73%, 24만 7,077표. 서울에서만 31만 766표를 졌다”며 “민주당이 서울에서 지고도 전국선거를 이길 수 있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후보는 모두 충청에서 압승을 했다”며 “왜 이재명 후보는 충청에서 졌을까, 우리도 절실하게 통합과 연대에 적극적이었는지 행정수도 이전과 같은 공약은 있었냐”고 지적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민주당은 공식적인 대선 평가를 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하지 못했다”며 “곧바로 두 달 뒤에 이재명 후보가 인천 계양에 출마했고 다시 두 달 뒤 당대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문재인 정부에 떠넘겨졌고 지금까지도 문재인 정부 탓을 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말 지지율이 40%를 넘었고, 역대 유일하게 레임덕이 없는 정부였다는 사실에는 눈을 감아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윤석열 심판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우리가 더 절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 전 실장은 오늘(3일)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부족했고 당의 전략이 부재했음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비로소 이기는 길이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대선을 돌이켜보면 상대는 30대 젊은 대표를 세우고 대선 후보를 밖에서 영입하고 막판 단일화까지 하며 안간힘을 다했다”며 “우리도 그렇게 간절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0.73%, 24만 7,077표. 서울에서만 31만 766표를 졌다”며 “민주당이 서울에서 지고도 전국선거를 이길 수 있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후보는 모두 충청에서 압승을 했다”며 “왜 이재명 후보는 충청에서 졌을까, 우리도 절실하게 통합과 연대에 적극적이었는지 행정수도 이전과 같은 공약은 있었냐”고 지적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민주당은 공식적인 대선 평가를 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하지 못했다”며 “곧바로 두 달 뒤에 이재명 후보가 인천 계양에 출마했고 다시 두 달 뒤 당대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문재인 정부에 떠넘겨졌고 지금까지도 문재인 정부 탓을 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말 지지율이 40%를 넘었고, 역대 유일하게 레임덕이 없는 정부였다는 사실에는 눈을 감아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윤석열 심판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우리가 더 절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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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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