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동물원 남부흰코뿔소 태어나 화제

입력 2025.02.03 (09:53) 수정 2025.02.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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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파이리 다이자 동물원.

어미 곁에서 평화롭게 노닐고 있는 이 아기 코뿔소는 최근 이곳 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흰 코뿔소입니다.

[톰 플라망/파이리 다이자 동물원 관리인 : "1월 1일에서 2일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출산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15분 만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새끼는 잘 뛰어다녔습니다."]

이 동물원에서 남부흰코뿔소가 태어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동물원은 축제 분위깁니다.

동물원 측은 새끼에게 첫 몇 주가 매우 중요한데, 어미 코뿔소인 엘리가 잘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끼는 약 75kg의 체중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엄청나게 체중이 자라고 있습니다. 하루에 거의 2kg씩 늘고 있어요. 그제 체중을 측정했는데 114kg이었습니다."]

새끼 코뿔소의 이름은 여론 조사를 거쳐 '노바'로 정했습니다.

남부흰코뿔소는 뿔을 노리는 밀렵으로 크게 위협받고 있는데, 국제자연보존연맹은 야생에 약 2만 마리 미만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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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3 09:53:59
    • 수정2025-02-03 14: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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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파이리 다이자 동물원.

어미 곁에서 평화롭게 노닐고 있는 이 아기 코뿔소는 최근 이곳 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흰 코뿔소입니다.

[톰 플라망/파이리 다이자 동물원 관리인 : "1월 1일에서 2일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출산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15분 만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새끼는 잘 뛰어다녔습니다."]

이 동물원에서 남부흰코뿔소가 태어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동물원은 축제 분위깁니다.

동물원 측은 새끼에게 첫 몇 주가 매우 중요한데, 어미 코뿔소인 엘리가 잘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끼는 약 75kg의 체중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엄청나게 체중이 자라고 있습니다. 하루에 거의 2kg씩 늘고 있어요. 그제 체중을 측정했는데 114kg이었습니다."]

새끼 코뿔소의 이름은 여론 조사를 거쳐 '노바'로 정했습니다.

남부흰코뿔소는 뿔을 노리는 밀렵으로 크게 위협받고 있는데, 국제자연보존연맹은 야생에 약 2만 마리 미만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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