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백악관 정상외교 이번 주 시작…첫 상대는 이스라엘
입력 2025.02.03 (10:08)
수정 2025.02.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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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정부 출범 후 첫 백악관 정상외교에 나섭니다.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만나는 정상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로, CNN 등 미국 언론들은 현지 시각 3일 네타냐후 총리가 워싱턴DC에 도착해 백악관의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 여장을 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가자지구 전쟁 휴전 연장 등 중동정세 전반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이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날 예정입니다.
미·일 정부는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기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일본 주요 언론들은 오늘 7일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회동을 모색했지만 불발됐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미국을 찾아 대면 회담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에 안보와 경제 분야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에는 백악관에서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도 주요 의제는 가자지구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으로 파괴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인근 아랍 국가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요르단과 이집트를 대상국으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만나는 정상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로, CNN 등 미국 언론들은 현지 시각 3일 네타냐후 총리가 워싱턴DC에 도착해 백악관의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 여장을 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가자지구 전쟁 휴전 연장 등 중동정세 전반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이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날 예정입니다.
미·일 정부는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기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일본 주요 언론들은 오늘 7일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회동을 모색했지만 불발됐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미국을 찾아 대면 회담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에 안보와 경제 분야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에는 백악관에서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도 주요 의제는 가자지구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으로 파괴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인근 아랍 국가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요르단과 이집트를 대상국으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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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백악관 정상외교 이번 주 시작…첫 상대는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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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3 10:08:21
- 수정2025-02-03 10:13: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정부 출범 후 첫 백악관 정상외교에 나섭니다.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만나는 정상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로, CNN 등 미국 언론들은 현지 시각 3일 네타냐후 총리가 워싱턴DC에 도착해 백악관의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 여장을 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가자지구 전쟁 휴전 연장 등 중동정세 전반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이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날 예정입니다.
미·일 정부는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기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일본 주요 언론들은 오늘 7일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회동을 모색했지만 불발됐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미국을 찾아 대면 회담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에 안보와 경제 분야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에는 백악관에서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도 주요 의제는 가자지구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으로 파괴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인근 아랍 국가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요르단과 이집트를 대상국으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만나는 정상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로, CNN 등 미국 언론들은 현지 시각 3일 네타냐후 총리가 워싱턴DC에 도착해 백악관의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 여장을 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가자지구 전쟁 휴전 연장 등 중동정세 전반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이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날 예정입니다.
미·일 정부는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기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일본 주요 언론들은 오늘 7일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회동을 모색했지만 불발됐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미국을 찾아 대면 회담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에 안보와 경제 분야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에는 백악관에서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도 주요 의제는 가자지구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으로 파괴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인근 아랍 국가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요르단과 이집트를 대상국으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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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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