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강남’ 연결 광역 DRT 개통 추진

입력 2025.02.03 (10:39) 수정 2025.0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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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소사구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광역 수요응답형 버스(DRT)’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DRT는 승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그에 따라 버스를 운영하는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입니다.

신설되는 버스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옥길동에서 시작해 서울지하철 2호선 사당역을 거쳐 양재역 등 서울 강남권까지 연결되며, 평일에만 왕복 10회 운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시흥시와 광주시, 화성시, 수원시 등이 광역 DRT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한 뒤 오는 5월 운송 사업자를 선정해 7월 개통을 목표로 노선 신설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시는 “부천은 경기도 내 다른 시군보다 교통망이 좋은 편이어서 광역 DRT 시범 사업에는 제외됐지만 수요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노선 개설이 시급하다”며 “강남과 연결되는 광역 DRT 노선이 올해 하반기에는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부 대광위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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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소사~강남’ 연결 광역 DRT 개통 추진
    • 입력 2025-02-03 10:39:23
    • 수정2025-02-03 10:41:29
    사회
경기 부천시는 소사구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광역 수요응답형 버스(DRT)’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DRT는 승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그에 따라 버스를 운영하는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입니다.

신설되는 버스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옥길동에서 시작해 서울지하철 2호선 사당역을 거쳐 양재역 등 서울 강남권까지 연결되며, 평일에만 왕복 10회 운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시흥시와 광주시, 화성시, 수원시 등이 광역 DRT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한 뒤 오는 5월 운송 사업자를 선정해 7월 개통을 목표로 노선 신설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시는 “부천은 경기도 내 다른 시군보다 교통망이 좋은 편이어서 광역 DRT 시범 사업에는 제외됐지만 수요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노선 개설이 시급하다”며 “강남과 연결되는 광역 DRT 노선이 올해 하반기에는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부 대광위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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