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2월까지 연장

경기 의왕시는 지역화폐인 의왕사랑 상품권의 할인율을 10%로 상향한 특별할인을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왕사랑상품권의 상시 할인율은 6%지만 시는 설 연휴가 있던 지난달 이를 10%로 올렸습니다.

당초 1월과 추석이 낀 10월에만 10% 특별할인을 할 계획이었지만 민생 회복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달에도 특별할인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2월 이후에도 특별할인 기간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왕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40만 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의왕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