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다양성과 비판 민주당의 생명…내부 다툼 격화되면 안 돼”

입력 2025.02.03 (15:11) 수정 2025.02.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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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다양성과 비판은 현대 정당의, 우리 민주당의 생명과도 같은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단음으로는 화음을 만들 수 없다”며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때 창의성과 역동성이 살아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때 창의성과 역동성이 살아나고, 그 힘으로 생산적 통합·발전적 성장의 꿈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우리 민주당이 다양한 풀 나무가 자라는 건강한 숲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목소리만 나오지 않도록 오히려 다른 목소리를 권장하면 좋겠다”며 “우리 안의 다른 의견을 배격하면서 내부 다툼이 격화되면 누가 가장 좋아하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반 헌정 세력과 싸워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극단과 이단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것보다 시급한 일은 없다”며 “내부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보다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그날까지 작은 차이로 싸우는 일은 멈추고 총구는 밖으로 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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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다양성과 비판 민주당의 생명…내부 다툼 격화되면 안 돼”
    • 입력 2025-02-03 15:11:16
    • 수정2025-02-03 15:12:45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다양성과 비판은 현대 정당의, 우리 민주당의 생명과도 같은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단음으로는 화음을 만들 수 없다”며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때 창의성과 역동성이 살아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때 창의성과 역동성이 살아나고, 그 힘으로 생산적 통합·발전적 성장의 꿈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우리 민주당이 다양한 풀 나무가 자라는 건강한 숲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목소리만 나오지 않도록 오히려 다른 목소리를 권장하면 좋겠다”며 “우리 안의 다른 의견을 배격하면서 내부 다툼이 격화되면 누가 가장 좋아하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반 헌정 세력과 싸워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극단과 이단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것보다 시급한 일은 없다”며 “내부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보다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그날까지 작은 차이로 싸우는 일은 멈추고 총구는 밖으로 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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