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대도시 급증하는 쥐떼…원인은 ‘온난화’
입력 2025.02.03 (15:33)
수정 2025.02.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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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CNN이 전한 소식입니다.
도시들이 심각한 쥐 문제를 겪고 있는데, 원인이 될 만한 것이 하나 있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미국 리치먼드대의 조너선 리처드슨 생물학 교수는 미국 내 13개 대도시와 캐나다 토론토, 일본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모두 16곳의 쥐 증가 추세를 연구했는데요.
그 결과, 11개 도시에서 significant increasing trends, 쥐가 상당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요.
특히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 토론토와 뉴욕, 암스테르담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하락세를 보인 곳은 뉴올리언스와 루이빌, 도쿄 세 곳밖에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쥐가 증가한 원인으로 높은 인구 밀도 등 여러 요인을 지목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온난화'로 꼽았는데요.
특히 겨울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쥐 떼가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번식 기간도 더 늘어났다는 겁니다.
CNN은 쥐가 도시의 인프라를 훼손하고 전선을 갉아 화재를 일으키는 등 쥐 개체수 증가는 도시에 큰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는데요.
해마다 미국에서 쥐로 인한 피해는 약 270억 달러, 우리 돈 약 39조 6,000억 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더 이상의 쥐 떼 급증을 방지하는 시민 교육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이장미
도시들이 심각한 쥐 문제를 겪고 있는데, 원인이 될 만한 것이 하나 있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미국 리치먼드대의 조너선 리처드슨 생물학 교수는 미국 내 13개 대도시와 캐나다 토론토, 일본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모두 16곳의 쥐 증가 추세를 연구했는데요.
그 결과, 11개 도시에서 significant increasing trends, 쥐가 상당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요.
특히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 토론토와 뉴욕, 암스테르담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하락세를 보인 곳은 뉴올리언스와 루이빌, 도쿄 세 곳밖에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쥐가 증가한 원인으로 높은 인구 밀도 등 여러 요인을 지목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온난화'로 꼽았는데요.
특히 겨울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쥐 떼가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번식 기간도 더 늘어났다는 겁니다.
CNN은 쥐가 도시의 인프라를 훼손하고 전선을 갉아 화재를 일으키는 등 쥐 개체수 증가는 도시에 큰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는데요.
해마다 미국에서 쥐로 인한 피해는 약 270억 달러, 우리 돈 약 39조 6,000억 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더 이상의 쥐 떼 급증을 방지하는 시민 교육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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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대도시 급증하는 쥐떼…원인은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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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3 15:33:16
- 수정2025-02-03 15:41:49
다음은 CNN이 전한 소식입니다.
도시들이 심각한 쥐 문제를 겪고 있는데, 원인이 될 만한 것이 하나 있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미국 리치먼드대의 조너선 리처드슨 생물학 교수는 미국 내 13개 대도시와 캐나다 토론토, 일본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모두 16곳의 쥐 증가 추세를 연구했는데요.
그 결과, 11개 도시에서 significant increasing trends, 쥐가 상당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요.
특히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 토론토와 뉴욕, 암스테르담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하락세를 보인 곳은 뉴올리언스와 루이빌, 도쿄 세 곳밖에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쥐가 증가한 원인으로 높은 인구 밀도 등 여러 요인을 지목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온난화'로 꼽았는데요.
특히 겨울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쥐 떼가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번식 기간도 더 늘어났다는 겁니다.
CNN은 쥐가 도시의 인프라를 훼손하고 전선을 갉아 화재를 일으키는 등 쥐 개체수 증가는 도시에 큰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는데요.
해마다 미국에서 쥐로 인한 피해는 약 270억 달러, 우리 돈 약 39조 6,000억 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더 이상의 쥐 떼 급증을 방지하는 시민 교육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이장미
도시들이 심각한 쥐 문제를 겪고 있는데, 원인이 될 만한 것이 하나 있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미국 리치먼드대의 조너선 리처드슨 생물학 교수는 미국 내 13개 대도시와 캐나다 토론토, 일본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모두 16곳의 쥐 증가 추세를 연구했는데요.
그 결과, 11개 도시에서 significant increasing trends, 쥐가 상당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요.
특히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 토론토와 뉴욕, 암스테르담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하락세를 보인 곳은 뉴올리언스와 루이빌, 도쿄 세 곳밖에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쥐가 증가한 원인으로 높은 인구 밀도 등 여러 요인을 지목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온난화'로 꼽았는데요.
특히 겨울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쥐 떼가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번식 기간도 더 늘어났다는 겁니다.
CNN은 쥐가 도시의 인프라를 훼손하고 전선을 갉아 화재를 일으키는 등 쥐 개체수 증가는 도시에 큰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는데요.
해마다 미국에서 쥐로 인한 피해는 약 270억 달러, 우리 돈 약 39조 6,000억 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더 이상의 쥐 떼 급증을 방지하는 시민 교육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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