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새해 인사도 했는데…구준엽 아내 쉬시위안 폐렴으로 사망 [지금뉴스]
입력 2025.02.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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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 씨의 아내로 알려진 쉬시위안, 서희원 씨가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3일 대만중앙통신사는 쉬시위안 씨가 음력설 연휴 동안 독감에 걸린 후 이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 여행으로 일본에 왔는데, 내 가장 소중하고 다정한 언니 바비 쉬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이번 생에서 그녀의 동생이 될 수 있어 감사했고, 서로를 돌보고 아끼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그녀가 항상 고맙고,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쉬시위안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타이완판 여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끌었는데, 한국에서는 '대만 금잔디'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딸과 아들을 뒀지만 2021년 이혼했고, 2022년 구준엽 씨와 재혼해 한국과 타이완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 씨는 지난해 말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새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쉬시위안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응원해 온 한국과 타이완, 중국 등 전 세계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 여행으로 일본에 왔는데, 내 가장 소중하고 다정한 언니 바비 쉬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이번 생에서 그녀의 동생이 될 수 있어 감사했고, 서로를 돌보고 아끼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그녀가 항상 고맙고,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쉬시위안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타이완판 여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끌었는데, 한국에서는 '대만 금잔디'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딸과 아들을 뒀지만 2021년 이혼했고, 2022년 구준엽 씨와 재혼해 한국과 타이완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 씨는 지난해 말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새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쉬시위안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응원해 온 한국과 타이완, 중국 등 전 세계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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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에 새해 인사도 했는데…구준엽 아내 쉬시위안 폐렴으로 사망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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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3 15:40:15
타이완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 씨의 아내로 알려진 쉬시위안, 서희원 씨가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3일 대만중앙통신사는 쉬시위안 씨가 음력설 연휴 동안 독감에 걸린 후 이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 여행으로 일본에 왔는데, 내 가장 소중하고 다정한 언니 바비 쉬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이번 생에서 그녀의 동생이 될 수 있어 감사했고, 서로를 돌보고 아끼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그녀가 항상 고맙고,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쉬시위안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타이완판 여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끌었는데, 한국에서는 '대만 금잔디'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딸과 아들을 뒀지만 2021년 이혼했고, 2022년 구준엽 씨와 재혼해 한국과 타이완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 씨는 지난해 말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새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쉬시위안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응원해 온 한국과 타이완, 중국 등 전 세계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 여행으로 일본에 왔는데, 내 가장 소중하고 다정한 언니 바비 쉬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이번 생에서 그녀의 동생이 될 수 있어 감사했고, 서로를 돌보고 아끼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그녀가 항상 고맙고,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쉬시위안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타이완판 여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끌었는데, 한국에서는 '대만 금잔디'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딸과 아들을 뒀지만 2021년 이혼했고, 2022년 구준엽 씨와 재혼해 한국과 타이완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 씨는 지난해 말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새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쉬시위안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응원해 온 한국과 타이완, 중국 등 전 세계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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