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하고 “자수하겠다” 신고한 남녀 경찰에 체포
입력 2025.02.03 (20:11)
수정 2025.02.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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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채로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전화를 건 남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벌금 수배를 받고 있는데 자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같이 있던 B 씨가 “잘못 신고했다”며 전화를 끊었고, 교제 폭력을 의심한 경찰이 두 사람의 위치 파악에 나섰습니다.
B 씨는 A 씨와 함께 차를 타고 달아났지만, 경찰이 추격 끝에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주사기를 소지하고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B 씨를 추궁했고,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차 안에서는 주사기 30개와 필로폰 1.73킬로그램이 발견됐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 A 씨는 양성 반응이, B 씨는 음성 반응이 나왔는데 경찰은 두 사람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벌금 수배를 받고 있는데 자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같이 있던 B 씨가 “잘못 신고했다”며 전화를 끊었고, 교제 폭력을 의심한 경찰이 두 사람의 위치 파악에 나섰습니다.
B 씨는 A 씨와 함께 차를 타고 달아났지만, 경찰이 추격 끝에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주사기를 소지하고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B 씨를 추궁했고,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차 안에서는 주사기 30개와 필로폰 1.73킬로그램이 발견됐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 A 씨는 양성 반응이, B 씨는 음성 반응이 나왔는데 경찰은 두 사람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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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하고 “자수하겠다” 신고한 남녀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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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3 20:11:19
- 수정2025-02-03 20:16:03
마약을 투약한 채로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전화를 건 남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벌금 수배를 받고 있는데 자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같이 있던 B 씨가 “잘못 신고했다”며 전화를 끊었고, 교제 폭력을 의심한 경찰이 두 사람의 위치 파악에 나섰습니다.
B 씨는 A 씨와 함께 차를 타고 달아났지만, 경찰이 추격 끝에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주사기를 소지하고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B 씨를 추궁했고,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차 안에서는 주사기 30개와 필로폰 1.73킬로그램이 발견됐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 A 씨는 양성 반응이, B 씨는 음성 반응이 나왔는데 경찰은 두 사람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벌금 수배를 받고 있는데 자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같이 있던 B 씨가 “잘못 신고했다”며 전화를 끊었고, 교제 폭력을 의심한 경찰이 두 사람의 위치 파악에 나섰습니다.
B 씨는 A 씨와 함께 차를 타고 달아났지만, 경찰이 추격 끝에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주사기를 소지하고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B 씨를 추궁했고,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차 안에서는 주사기 30개와 필로폰 1.73킬로그램이 발견됐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 A 씨는 양성 반응이, B 씨는 음성 반응이 나왔는데 경찰은 두 사람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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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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