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뤼도와 통화 뒤 “이건 마약 전쟁”…관세 당위성 부각
입력 2025.02.04 (00:07)
수정 2025.02.04 (0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25% 전면 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현지시간 3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전한 뒤 이날 오후 3시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는 심지어 미국 은행이 그곳에서 개점하거나 영업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라면서 “그것과 다른 많은 것들은 다 왜 그러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이것은 또한 마약 전쟁이다”라면서 “멕시코와 캐나다의 국경을 통해 마약이 유입되면서 미국에서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행정명령을 통해 4일부터 캐나다, 멕시코에 각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까지 포함하는 초유의 보편적 관세 조치의 이유로 무역 적자 문제와 함께 불법 이민 및 마약의 미국 반입 차단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도 이날 오전 통화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해당 국가의 정상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전한 뒤 이날 오후 3시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는 심지어 미국 은행이 그곳에서 개점하거나 영업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라면서 “그것과 다른 많은 것들은 다 왜 그러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이것은 또한 마약 전쟁이다”라면서 “멕시코와 캐나다의 국경을 통해 마약이 유입되면서 미국에서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행정명령을 통해 4일부터 캐나다, 멕시코에 각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까지 포함하는 초유의 보편적 관세 조치의 이유로 무역 적자 문제와 함께 불법 이민 및 마약의 미국 반입 차단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도 이날 오전 통화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해당 국가의 정상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트뤼도와 통화 뒤 “이건 마약 전쟁”…관세 당위성 부각
-
- 입력 2025-02-04 00:07:52
- 수정2025-02-04 01:49: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25% 전면 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현지시간 3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전한 뒤 이날 오후 3시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는 심지어 미국 은행이 그곳에서 개점하거나 영업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라면서 “그것과 다른 많은 것들은 다 왜 그러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이것은 또한 마약 전쟁이다”라면서 “멕시코와 캐나다의 국경을 통해 마약이 유입되면서 미국에서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행정명령을 통해 4일부터 캐나다, 멕시코에 각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까지 포함하는 초유의 보편적 관세 조치의 이유로 무역 적자 문제와 함께 불법 이민 및 마약의 미국 반입 차단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도 이날 오전 통화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해당 국가의 정상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전한 뒤 이날 오후 3시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는 심지어 미국 은행이 그곳에서 개점하거나 영업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라면서 “그것과 다른 많은 것들은 다 왜 그러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이것은 또한 마약 전쟁이다”라면서 “멕시코와 캐나다의 국경을 통해 마약이 유입되면서 미국에서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행정명령을 통해 4일부터 캐나다, 멕시코에 각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까지 포함하는 초유의 보편적 관세 조치의 이유로 무역 적자 문제와 함께 불법 이민 및 마약의 미국 반입 차단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도 이날 오전 통화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해당 국가의 정상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
-
김영은 기자 paz@kbs.co.kr
김영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