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미국의 관세 부과 한 달간 유예 합의”
입력 2025.02.04 (00:46)
수정 2025.02.0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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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당초 현지시간 4일부터 미국이 멕시코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처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일련의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관세는 지금부터 한 달 동안 유예한다”면서 “멕시코는 미국으로의 마약 펜타닐 밀매를 차단하기 위해 1만명의 국가방위대원을 국경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멕시코로의 고성능 무기 밀매 억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멕시코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이어 이날부터 보안과 무역이라는 두 가지 분야에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셰인바움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일련의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관세는 지금부터 한 달 동안 유예한다”면서 “멕시코는 미국으로의 마약 펜타닐 밀매를 차단하기 위해 1만명의 국가방위대원을 국경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멕시코로의 고성능 무기 밀매 억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멕시코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이어 이날부터 보안과 무역이라는 두 가지 분야에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셰인바움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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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대통령 “미국의 관세 부과 한 달간 유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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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4 00:46:39
- 수정2025-02-04 01:46:21
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당초 현지시간 4일부터 미국이 멕시코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처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일련의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관세는 지금부터 한 달 동안 유예한다”면서 “멕시코는 미국으로의 마약 펜타닐 밀매를 차단하기 위해 1만명의 국가방위대원을 국경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멕시코로의 고성능 무기 밀매 억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멕시코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이어 이날부터 보안과 무역이라는 두 가지 분야에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셰인바움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일련의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관세는 지금부터 한 달 동안 유예한다”면서 “멕시코는 미국으로의 마약 펜타닐 밀매를 차단하기 위해 1만명의 국가방위대원을 국경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멕시코로의 고성능 무기 밀매 억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멕시코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이어 이날부터 보안과 무역이라는 두 가지 분야에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셰인바움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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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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